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타지방산행&종주

071013-14설악산서북능선(장수대.귀떼기청.대청.소청.비선대.소공원) 종주산행

남산동 2007. 10. 11. 08:27

산행일~071013-14

산행지캠프원A코스~장수대~대승령~서북능선~귀떼기청봉~서북능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소청~희운각대피소~설악동계곡(천불동)~비선대~신흥사

산행지캠프베이스B코스~한계령휴게소~서북능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희운각대피소~설악동계곡(천불동)~비선대~신흥사

산행인원 캠프원A코스~현9명

캠프베이스B코스~13명+게스트4명

날씨~새벽(추움)오전맑음 오후3시경깜작비

캠프원구간~도상약28km

캠프베이스~도상약17km 실거리21km

기상정보에서는 설악산 북부산간 강원지역에는 오늘 비가내리다저녁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낼오전30퍼센트오후80퍼센트라고 한다 물론 마니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올여름 내내 우중산행을 했는데

이제 좀 산행할때 비가 안내렸으면 하는데 ,,,어쩔수 없다 ^^*

그래도 설레는 맘으로 붉게  물들었을 설악의 단풍을 생각하며 긴긴 종주길을 간다

언제나 산을 오름은 고행의 연속이고 어떤악조건도 수용하며 묵묵히 산을 오를 것이다

긴산행길 예전에가족들을 데리고 속초설악낙산으로의 여행을 하고는 산행으로 올라보는설악의 종주길,,장시간 팀원들과 웃으며 호흡하고 즐건 시간으로 산행을 하고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완주하는 산행이 되기를 바라며 떠난다

 설악서북능선 종주지도 

   

노랑의 선이 오늘 우리가 산행한 구간길이다

 전철역사

 출발하기전에 한잔하고 차에 올랐다^^*

 차안에서 동생들과 제법술을 마시고 나서 그래도 잠을 한숨 못자고 산을 올랐다,

피곤하여도 차에서는 잠을 못잔다,,그래서 잘자는사람을 보면 한편 부럽다^^* 

휴게소 

두번째치악 

드디어캠프원9명장수대에서 하차 이에서 3시30분경산행시작한다  

산행준비하면서

 

칠흙같은 어두운밤이라 가파른 계단이 많아서 밑을보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가니 더욱 힘이드는 산행이었지만 같이오른 팀원들이 있어서  한결나았다

너무 캄캄한밤이라 옆의풍경은 하나도 볼수 없지만 눈앞에 보이는 그림같은곳에서 

 초반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라 땀을 줄줄흘린다 

시작부터 끝까지 대승령까지 는 계단의 연속이고 힘들었지민 즐거운 맘으로 산을 오른다 

 

헉헉 대승령  

칠�같이 어두운밤에 아무것도 볼수없고 오직 발밑의 길만 보고서 철계단 나무계단을 오르며 대승령 정상까지 치고왔다 깨암목님의 게스트는 너무험한길,아무것도 보이지않는어둠 이모든것에지쳐시작부터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다 나중에 본인은 죽는줄 알았고 캠프원의 사람들 인간인가 라고 생각 했다면 힘든 상황을 애기 하였다 ㅎㅎ나도 엄청고통과 힘들게 산행을 시작했다 사실 무릎이 약간 않조은 상태였는데 오늘은 넘 급오르막과 너덜길만 상대하다보니 무릎에 장애가 왔지만 완주하였다 

대승령 삼각점 무지 반가웠다 

산사와 도올이 등돌리고 함찍자 하면서 ㅎㅎㅎ

빨치산 

대단한여전사  진주님 얼마전 기백금원거망황석 종주를 하고 왓단다 장시간 체력을 요하는코스이다

 대단하고 산에대한열정이 강하고 스피드 또한 빨랐다,,얼마전 부산에 태풍영향으로 정기산행이

취소되어 금정산을 오르는데 남자분이 같이가자해서 올랐는데 남자들 따라온다고 시겁했다면서

야그하는데 얼마나 우스운지 ㅎㅎㅎㅎ 여줍짢은 산객들 여자라고 생각했다가 말걸고 가다 고생흠뻑 했군아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 들어면서 웃었다 장면이 눈에 선하게 들어와서이다,,ㅎㅎㅎㅎㅎㅎ

약간씩 동이트는시간 

오늘의 산행대장 산사 

서서이 일출이 보이기시작하는데 우린 시간이 안되어서 산을 넘으면서 해가뜨는것을 보기로 하였다

 게스트의 힘든산행때문에 더이상 봐주면서 시간을 할애할수가 없어서 각자 전원 가기로 하고

깨암목님의 게스트랑 못가면 대청봉까지만 일단 가보고 늦으면 오색으로 하산해서 우리하산지점

까지 택시를 타고 오기로 하고 각자의 걸음을 시작한다 

칠흙같은어둠이 좀씩 걷히면서 장관이 펼쳐지기시작한다 

 

 

 중간에 보이는 한계령으로가는 도로 그곳의 산군에 걸쳐있는 운해가 너무 장관이었다

 아~잠시쉬는데 춥다

카리스마.진주님.산사 여명이밝아오는곳에서 

 

캠프원 구간 팀원들 단체 

셀수도없는철계단오르내리기 ㅎㅎㅎ

귀때기 청봉을 가면서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설악공룡능선쪽과 용아장성능 쪽의 암를들

 

귀때기청봉을 가면서 

 

귀때기 가면서 

 

 

진주님 

굽이굽이 오르고 내리기를 수없이 하는것 같다 걸어온 산군들 

 한계령쪽을 보면서 설물들은 단풍들

 산군들 사이로 걸린 운해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

 

이른아침에 산군에 걸친 운해 

여전사 진주님 아주 씩씩하게 산을 타고  체력도대단히 조았다 

법자님 

 

 

 

 

 

 

 

 

 

 

 

 

건너편 산군에서 올라오는일출 시간이 안맞아서 산을 타면서 보기로 한다 

 

제일뒤에보이는 혹같은 봉우리를 치고올라와서 넘어온 산군들 

너무나 아름다운산군들 

건너편의 산군들로 가는중에 

 

귀때기청봉이다 한계령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조금씩 눈에 보인다

무난한 코스로 산악동오회등에서 설악을 오면 주로 오르는코스이다 아니면 오색에서 대청봉 으로 두군데다

비교적 쉬운코스이다 

법자님 

 

귀때기에 먼저올라온사람들 

 

 

 

귀때기청봉에서 끝청으로 가면서 

 한종관님

 

지나온 산군 

외설악쪽의 산군들 

 

 암릉을 배경으로

바위위에서 

 

오전 이 되어가면서 햇볕이 난다 

카리스마 

 

우측제일뒤에 아주작게 희미하게 보이는 중청과 대청우측앞에보이는 봉우리가 끝청 

끝청에 도착하여서 

 

중청대피소 앞에서한종관님 빨치산 

카리스마와 빨치산 

이곳에는 등산객들이 많았다 다소 복잡하여 대청봉으로 간다

 뒤에보이는 울산바위 

 뒤에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

속초 앞바다 

대청봉이다 오늘 처음시작할때 멋모르고 캠프원을 시작하여 왔다가 넘힘들고 놀래고 하였는데

 점점 나아지면서 끝까지 완주를 하여서 대단했다 오늘 산행을한 캠프원구간은 사실좀

힘이들수잇는거리이고 산행구력이짧은사람들은 힘들수가 잇다

대청봉정상 

 팀원들 단체

 

 중청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빨치산 여기서는 뒤의게스트도 힘이 조금씩 난다고 했다 ㅎㅎㅎ 

대청에서본 중청대피소와봉우리의기상관측대우측으로 난길이 소청으로 가는길이다 

숱한 길을 오면서 대청에서 다시 중청쪽으로 내려오면서 소청으로해서 희운각대피소 쪽으로 간다 

 

 

소청 

희운각으로 내려가면서  

 

 

희운각대피소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해서 비선대로 나오는 길에서 너무지리하게

돌계단과나무계단철계단들을내려온다

,ㅎㅎㅎ 8,8km너덜내리막과계단길로된것만 (보통의산악회 산행코스거리정도다)다 ㅎㅎㅎ

 

정인 이지님 날개님 길벗님(캠프베이스팀)

오늘은 산행을 하면서 초반부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여 장장14시간(중식,휴식포함)여를 산행하면서 힘들게

산을타고 했지만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중간에 조금힘듬을 느끼면서더욱 체력증진과 몸관리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을 오른팀원들과 간단한 하산주를 즐기고 온다 힘은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산행을 하여서 기쁘다,,, 

언제부터인지 내가 산을 오르는것이 여가 선용이나 취미나 운동삼아 오르는 것이 아니다 라는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무언지 말할수 없는 산에대한 매력과 감동과 고행뒤에 오는 카타르시스를 함께 하기에

어느산 어떤조건 어떤 순간에도 산을 오르고 싶다,,산~~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