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60409
산행구간지점-방음리새마을동산-방음공동묘지-지능선-무명봉(순지리운곡정사지능선)-571m-까치산-577m-정거고개-해들개봉-방음산(풍혈)-495m(와호산)-467m-
방음앞산-공청안테나-마을회관-버스정류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까도까도 양파같이 나오는 영남알프스의 속살들
이젠어느정도 막바지 정리를 하는즈음에 틈날때마다 한구간씩 조금만정리하면
그동안 다녔던 실트렉을 정리할수있을것같다 그래서 이번산행도 그런일환의 산행으로 영알의변방에
속하는 최북단 지점을 산행하기로 계획하여 이번산행에 나서면서 예전에 종주하면서 어둠속에지났던구간들은
낮에 다녀보면서 다시복기하고 10여년을 틈나는데로 영남알프스를 다녔는데 그래도 못간 속살들이 잇어서 남은속살구간을
체크하여 꼼꼼하게 정리하려 한다 그래도 아즉쪼깨이 다리힘이라도 잇을적에 험로나 개척의길을 밟으며 조금조금씩남은 근교산산행을
어느정도 마무리지을까 생각한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전철역사안
구포역전망대
아직은이른새벽이라 약간은 어둠이 내려잇다 낙동강전경
구포역
열차시각전광판
6시34분 새마을호를타야 청도에서 밥한그릇먹고 7시40분운문사행첫차를 탈수잇다
열차를 기다린다
청도역도착
열차를 타고오는 내내 받깥풍경을 보면서 설렘을 느꼈다 난 항상 대중교통의 이런 설렘을 주는 느낌이 너무 좋다
청화추어탕에서 언능 추어탕 한그릇하고 운문사행버스를 타러간다
버스안 운문사행 시간표
방음마을 버서정류소에 도착한다
운문호를 따라 벗꽃들이 아주 아름다웠다
지금은 이른시각이라 사람들이 엄는데 나중에 내려와서보니 이곳으로 꽃구경을 엄청오는 장소였다
새마을동산(잠시 이러저리 들러보고간다)
도로를 건너 잠시 운문호의 끝자락을 잡아보았다
정면에 보이는 시멘트길로 약150m정도가면 실질적인 들머리가 나온다
이곳으로 가는길은 방음리 공동묘지를 조성한곳이고 그묘지 첫지점에서 크게좌측으로 꺽어들어가야한다
이곳지점에서 첫묘지바로지나 좌측으로꺽는다
지능선접속로를 따라 운문호를 바라본다
가파르게 고도를 오르고 있을즈음
내가내는 낙업밟는소리에 멧돼지가 근처에 있엇는지 위협적인 소리를 낸다
난 바짝긴장하면서 멧돼지가오면 큰나무뒤로 숨어야 하는데 큰나무가 보이지않는다 그래서 가파른 오름길을 얼른오르다보니 너무 헥헥거렷다
571m봉전 지능선 마루금무명봉에 도착하여 내가 좋아하는 턴킨도터츠 하나먹고 간다
운문호와 호산방향을 바라본다
삼각점이 잇는 571m봉지점
셀카
이표지판위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를 한컷한다
이곳구간산행로는 산객들이 좀체 보기어려운곳으로 오늘도 내내 홀로 힐링하며 숲길을 걸었다
스틱의 좌측은 호산에서 올라오는방향이고 우측은 내가올라온 지능선마루금방향이다
운문호의 끝자락과 내가 올라온 앞의 지능선전경
산길이 참좋다 올망졸망 편안하지도않고
그렇다고 험로도 아닌 소로의 등로가 오르락내리락 땀을 흘리며 힐랑하긴 참좋다
바로앞의 내가 올라온 지능선전경
까치산도착
조망이 터이고 잠시 배낭을 내려 물한모금하고 조금쉬어간다
나홀로 산행적에는 쉼이란표현은 그냥서서 1.2분 서있다 가는정도이다그져 가다가 좀 지치면 배낭멘채로
서서 호흡만 고르고 곧장출발하기때문이다 홀로산행적에는 내같은경우 잘쉬어지지가 않아서 돌아서서 천천이가자생각하면서도 잘되지가않는다
정상석위에 카메라올리고 셀카
살방살방 오르락 내리락 비단폭같은길을 걷는기분이다
잠시 조망이 터이는곳에서 바라본 억산과 내가가야할 해들개봉 봉우리가 보인다
미세먼지에 개스까지 있어서 히미하지만 그리메처럼보인다
좀더 조망이 터인곳에서 바라본 그리메전경
지난시간 수없이 다니며 샛길 한곳만 가지않아도 갓던곳을 다시걸어 꼭 샛길마져 확인하고 다녔던 산행길이다
주마등처럼 지난산행이 떠오르며 추억에 젖어본다 물론 조망이 이렇게 보이는곳이 한두군데 빼고는 내내 잡목에가린채로 숲속길을 걷는기분으로 걸어야한다
개스에가려 희미하지만 영남알프스의 굽이진 골과 능선을 바라본다
마치 동양화 한폭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가야할 능선과 억산능선전경
암봉에는 온통 부처손이 지천이다
삼각점이 잇는 555m지점
조망없이 계속된 낙엽길에 만난 나무둥치를 심심해 찌거본다
진달래도 지천이다
정거봉
준.희표지기
산불난흔적의장소
호거산(해들개봉)
지난시간 호거대를거쳐 이곳에서 박곡마을로 하산을 하엿다 오늘은이곳을 에둘러 방음마을로 간다
정상석있기전의 오래된표찰
아래의 대비지못과 억산전경
좌측은 방음산방향이고 우측은 호거대방향이다
오래된표찰
지나온능선을 잠시 바라본다
운문산과 호거대전경
방음산
이곳에서 우측으로 떨어지면 인공암벽장으로 내려가는길이다 방음리는 약간좌측의 길로 가야한다
풍혈
셀카
해들개봉을 잠시 바라본다
지나온능선길 571m봉부터 까치산지나
호젓한 홀로만이 걸어온길 이제 다시 반대방향의 능선길을 걷기만 하면된다
좌측의능선은 내가 지나온구간이고 중앙의골은 방음마을이며
우측의 능선길은 내가 가야할능선이다
신원삼거리에서 시작되는 암봉과 지룡산전경
옹강산과 도수골만디가 바라보인다
와호산(495m)
내내 낙엽먼지를 마시며 걷다보니 목이 칼칼하다 이곳에서 셀카하문하고 물한모금하고 지난다
셀카
지형도상 내가 지나온궤적을 돌아보고 가야할지점들도 바라본다
벗꽃길과 운문호전경 그리고 우측의 봉우리는 내가 가야할마지막봉우리지점
운문호와 좌측의 지나온산길
묘지점
다시갈라지는 주의지점 좌측이 방음마을가는길이고
우측은 십리골가든과 국도를 건너면 오진리 오진교가 나오는 방향이다 운문사환종주시
하산을하는지점이다 그래서 우측은 시그널이보이지만 시그널이 보이지않는 좌측으로 가야 방음리마을로 하산이된다
운문호전경
방음앞산
이곳에서 시계를보니 조금빠리내려가면 이른시간에 버스를 탈수가 잇어서 빠르게 진행한다
줌을 당겨본 벗꽃길과 운문호전경
앞의 삼거리지점이 방음마을버스정류소이다
아름다운전경
공청안테나지점
마을회관
삼거리입구의 입간판전경
오후에 내려와보니 사람들로 북적인다 벗꽃구경을 위해 줄지어 차량을 갓길에 주.정차하여
많은사람들이 사진과 추억을 담으며 왁작찌껄이다 난 빠르게 내려오다보니 시간에마추어 바로 버스가와서 타고청도로 간다
청화추어탕집 아침에 추어탕 저녁엔 다슬기탕으로 저녁을 하며 하산주를 시작한다
저녁겸 미꾸라지튀김으로 이날도 변함없이 2+2 소주2개맥주2개 비우고 나온다
*산행후기*
이른새벽 부지런을떨며 청도로 나선다
어언 영남알프스를 산행한지가 거의 10여년 정도가 되었다 지난시간 숱한험로와 아름다운길을
걸으며 영남알프스의 매력에 빠져(지금도빠져있음) 지능선한곳한곳 또는 지골한곳한곳을 돌아보며 많은타지역사람들을 안내하기도하고
나역시 지독스럽게도 갔던길을 또가면서까지 한군데도 빠짐엄시 다녀보려 무진장노력하며 영남알프스를 산행하였다 지난시간 다녓던 궤적을전부GPX로 변환시켜
GPS에 저장된실트렉을 모아두었기에 몆날며칠정리하면서 이젠 아주조금남은숨은산길 몆곳만 가면 거의완성단계에들어서
틈틈 마무리짓고 근교산산행궤적을 정리하려하면서 오늘도 오롯이 홀로 산길을즐기며
내내 힐링된산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온다20160409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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