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70323(영남알프스)청수중앙능선,채이등.오룡산,염수봉,뒷삐알산,능걸산산행

남산동 2017. 3. 24. 09:09

산행일-20170323

산행구간지점명칭-청수중앙능선-전망바위-삼거리갈림지점-채이등-죽바우등-토굴(석간수)-오룡3.2.1봉-도라지고개-828m(무명봉)-내석재-염수봉-내석고개-

                         762m-뒷쀠알산-골프장옆길-습지삼거리-능걸산-기차바위-545m-천마산삼거리갈림지점-용고개-개농장-감결마을보호수나무-감결마을회관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약간의바람과 종일개스많음

                                                                                                          *산행전기*

                                                                                    주말에 일정이 좀잡혀 산행이어려워서

                                                             주중에라도 계획속에 넣어던산행을 하기위해 나서면서 대운산산행전부터

                                  계속된 음주에 좀빡시게 산행하며 몸속의 주독을 완전히 빼기위해 중거리산행(접속루트포함30km)을하며 몸점검에나선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올만에 적지않은 중거리산행을 하며 산에서 거칠게 호흡하며

그호흡을통해 맑은공기와 땀을 쏟으며

그땀속에 주독을 뱉아낸다

*내개인의생각이고 과학적인근거는없음*나의 주독빼는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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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오를때 내맘이 흐트러지면 산이 나를 받아주지않는다**

내가 어떤 산을 가든지
어떻게 산행을 하든지

그것은 나의 의지지만


산이 나를 받아 주지 않으면
 
그산행이 어렵다는것을

나는 알았다


그래서 나는 항상 산 앞에 최선을 다하고
 
산 앞에서 겸손하고자 했고
,
고마워했다


산 앞에서 나를 내려놓을때
산행이 가장가벼웠다

산에 선택되진 않더라도

 

산에서

늘 겸허하게 오를려고 노랙햇고
산에 대한 예 를 갖추엇다

 

이것이

내가 산을 대하는 나의 최소한의 예의고

자세다


노포터미널 언양행첫버스를 탄다

이번산행을 위해 전날의 음주가 잇었지만 새벽4시에 알람을 마추고

눈을 떠 밥조금챙겨먹고 도시락챙기고 배낭을 꾸린다

그렇게 잠을 얼마 못자고 부랴부랴 터미널에 6시10분경에 도착하여 언양행첫차에 몸을 실엇다

언양터미널

이곳에서 배내행7시50분첫차를 기다린다

부산에서 첫차를 타야 이버스를 타는데 두번째버스인7시버스를타면

배내행첫차를 못타기에 언양에서40여분

기다려서라도 부산에서 첫차를 타야 배내행 첫버스를탈수잇어서 이곳언양터미널에서40여분을 기다려첫차를탄다 

백련마을종점에서 바라본 파래소 유스호스텔

언양에서7시50분발 버스를 타고

석남사를거쳐 이곳에 오니 벌써 9시경 주중이라 언양에서 학생들이 많이타고내려서

시간이 좀더 정체가 된것같다

파래소교

이제부터 청수중앙능선 들머리까지 도로길을 따라 접속하며 걷는다 꽤나 되는길이다

청수골도착

청수골산장에는 공사가 한참중이다

이곳에서 스틱마추고 짚업티만입고 배낭을 다시 정돈하며 산행준비를 마친다

어느듯 시간이9시15분경이되엇다

청수골 좌,우골 전경

봄이라 그런지 결빙된 얼음들이 녹아서인지 물이 세차게 흐르는소리가들린다

곧장 우골진입전의 중앙능선으로 급경사를 치고오른다

급경사를 치고오르며 잠시 서서 숨을고른다

좌로는 백팔등능선이보이고

우로는 우골과 시살등능선이바라보인다

계속된음주와 잠을 얼마 못자고 나오면서 차에서 빼앗긴시간들이많아서 컨디션이 별로지만

난 언제나 그렇듯이 산을 오르며 스스로 마인드컨트롤하며

맘속으로 그힘듬을 자꾸힘듬을 몸이 알아야 더힘든산행을 유지한다라며 그힘듬을 견디는 마인드를 가져왓기에

오늘의 힘듬도 그렇게 할것이다

약간의 조망터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전경

개스가 엄서면 참으로 조망이 멋진곳인데 오늘은 산그리메의 풍경은 꽝인것같다

예전보다는 중앙능선의 산길이  마이 조아졋지만 봄이라 낙석의

위험이 마이 도사리고 잇는 암석들이 마이 있는곳이라 긴장하며 올라야 한다

오늘도 몆군데 암석들이 낙석한곳이 잇고

땅도 질퍽질퍽하여 체력소모와 시간이 약간지체되었다

이른새벽에 밥을 먹고나온지라

급경사를 계속치고올라야하는 중앙능선의 특성상 배가 마이 허기졋다 그래서 중간에 한번 떡이랑먹고 올라갓다

잠시 숨고르기 들어가면서 떡을조금먹고 진행한다

예전보다 마이 조아진등로 그러나 잠시 짧게 한60.70m정도

계속오름길을 거쳐야한다

길을막은 나무둥치위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원래 주말에도

이곳은 산객들이 잘엄는곳이지만 오늘은 산행끝까지 한명의 산객도 보지못하며 홀로 진행한다

중앙능상단부에 다다르며 바라본 죽바우둥전경

좌로는 함박등과 함박재전경

신불산과 합박등전경

삼거리갈림지점 이정표

이곳은 중앙능과 죽바우등 그리고 함박등으로 갈리지는 삼거리지점이다

이곳에서 곧장 죽바우등으로 가도되지만 난 채이등을 찍고 내려선다

채이등

죽바우등을 바라본다

등로까지 덮쳐버린 낙석된암석전경

이렇게 봄에는 얼었던 땅들이 녹으면서 암석이 낙석하는경우가 많아서 돌위에서 사진을 찍거나

하면 굉장히 위험하다 만약 이암석이 등로를덮쳐잇는데

낙석하는시각에 산객들이 지났다면 사고로 이어 져슬것이다 내글을 보는 산객들께서는

특히봄산행시 항시 조심을 .......

뒤돌아본전경

이곳영축지맥라인이 그림같은곳인데 오늘 개스가 많아 조금 흐리다

오늘 올라온 청수중앙능 옆사면전경

죽바우등에 올라 가야할 오룡산방향을 바라본다

오늘은 위험하게 암릉으로 오르지않고 우회길이 잇는 옆길을 이용하여 올랏다

정상석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뒤돌아본 영축지맥라인

영축지맥은 뒤에보이는 영축산에서부터 분기된다 그뒤의 신불,간월 배내로 이어지는 곳은 낙동정맥길이다

한피기고개

청수우골에서 올라오면 이곳 한피기고개에 도착한다

시살등 정상석에 카메라 올리고 역시 셀카

산행시작시간이 좀늦어서

이곳에서 중식을 할까하다 일단 가는곳까지는 빠리가보자 싶어서 오룡산방향으로 진행한다

등로옆으로 계속보여서 쑥인줄알앗더니 아니엇다

오룡초입전 전망터에서 배낭을 내리고 허기진 배를채운다

이곳에서 밥을먹는데 어찌나 까마귀들이 울어되는지 그래도 미소지으며 밥을먹고 곧바로 진행

아직도 갈길이 많이남아서 쉼을 여유롭게할수가엄서서 곧장진행한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오룡3.2,1봉

향로봉.백마산,향로산전경 이그림도 아주조은전경인데 개스에 가려 산그리메풍경은 오늘별로다

 

석간수 흐르는 토굴도착 안에 들어가면 물통이잇다

유일하게 물을 공급할수잇는곳이다

이곳에서 오늘 물을 공급하고 가기위해 나의 호스도 가지고왓따

그리고 물통을 꺼내어서 2통에 물을 받고 배낭은

묵직하나 그래도 먼지를 많이 마셔야 하는 산길구간들이 잇어서 물은 생명이다

특히 땀을 많이흘리는체질이라 필수이기에 힘들어도

물을 지고간다

간혹 중장거리 산행을할적에 물을 대비하여 물통으로 받을수없는 암석에 흐르는작은물을 받기위해서는 호스가잇어야되어서

늘 호스를 준비한다 오늘도 그래서 호수를 가지고왓다

토굴삼거리 갈림지점

산에서의 물의 중요성은 엄청나다 그래서 울나라에서 젤로 하기조은종주코스가

지리산주능선구간이고

둘째로 백두대간이나 정맥구간이다

지리의 주능선구간은 전부 곳곳에 물이고 사실 허기지면 대피소에서 먹거리를 구할수잇기때문이며

대간도 에전에는 힘들던 구간도 있엇지만

지금은 워낙에 안내산악회같은곳에서도 대간만하는곳이 많아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일반명소처럼되어서

이정표가 잘되어잇고  마을을 지나는곳에도 대간하는사람들을 받기위해 물공급이나 여러편의시설이많다

산행의 진정한 힘듬길은 이정표도 없고 먹거리나 물을 오롯이 산에서 구하거나 

자기배냥에 전부 넣고가야하는 이런곳들이 힘들고 야산같은 지맥길이 길도 잘안나오고 가시덤불이 많아 힘든 산행길이다

오룡산주봉도착

오룡산에서 바라본 영축지맥라인

그래도 오룡산까지는 산길이 좋지만 이제부터는 중간중간 밀림처럼 흔적이없는곳들이 나온다

배낭에 카메라올리고셀카

오룡산에서 바라본 진행해야할 산길마루금을 바라본다

도라지고개도착

곧장산길로 진입

울산오바우님의 흔적

이시그널의 주인장도 영알곳곳의 험로나 인적이드문산길만 찾아 댕기는 시그널이다

이런시그널이 잇다는것은 그많큼 인적이 드문곳이며

재맥을 하거나 우리산길을 일불러 찾아댕기는 사람들아니면 잘가지지않는 야산같은곳이다

828m(무명봉)도착 독도주의지점이다

우측의 길이좀 잘나잇는곳은

선리로 떨어지는곳이며  좌측의 희미한소로는 영축지맥길이 이어재는 곳이다

이곳에서 희미한 좌측의 소로로 떨어져야한다

오래전 두번이나 이곳을 지난적이 잇지만 지형도를 자세히 보고 머리속에 숙지하며 지난다

철탑지점

요즘은 어느곳을 지나도 생강나무꽃이보인다

염수봉을 향해가면서 올만에 잡목더미가 잇는곳들을 지나며 진행해본다

근교산시그널의 반가움

염수봉도착

올만에 허기를 느끼면서 빡시게 진행하며 염수봉전에 빵과쵸클릿을 먹고올라왓따

낙엽을 밟으며 먼지도 많이 마셔야한다 오늘의 산행길은,,,,,

염수봉에서 바라본 에덴밸리의스카장전경과 좌측의 뒷삐알산전경

오늘따라 뒷삐알산오르며 왜그리급경사

구간인지 예전에 내려올적엔 잘몰랏다 ,,,,,

우측의 805m는 염수제2봉이며 좌는 에덴밸리 스키장전경이다

셀카

염수봉에서 바라본 밀양호전경

염수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백마산 향로산전경

이제 염수봉을 내려선다

내석고개

좌는 내석마을 가는길 우는 원동배내로 가는길

이지점에서 뒷삐알산오름길도빡세고 염수봉오름길도 굉장히 빡세고 가파른오름이되는지점이다

이제 뒷삐알산향해 오른다

에덴밸리삼거리갈림지점

그래도 이곳 에덴밸리cc는 등로를 잘 유도해놓아서 직원들과 마찰없이 다닐수잇다

사실은 다른곳도 cc지나야한는경우가 잇는곳은

철조망같은것치지말고 등로를 약간우회하여 유도해놓으면 서로가 좋다

뒷삐알산전경

뒷삐알산에서 바라본 에덴밸리전경

잠시 배낭을 내리고 휴식한다

다시 삼거리 갈림지점

이젠 습지삼거리방향으로간다

골프장바로 옆을 지나며 진행한다

잘아는산우님의 친형님시그널

잔가지에 얼굴을 마이 맞으며 지난다

수구리하고 지난다

묘가있는 갈림지점 우측으로 나잇는방향으로가서 다시

습지삼거리갈림에서 좌측으로 능걸산을 올라야한다 이곳에서 좌측의 길을 따르면 다른방향이다 조심할구간

습지삼거리갈림지점

좌는 능걸산방향 우측은 영축지맥방향

이제 영축지맥라인을 버리고 영알변방지대인 능걸산으로 간다

이곳에서 영축지맥을 따라가면 안전산을 거쳐 배태고개로 이어지는곳이다 배태고개에서 매봉으로금오산으로 가진다

습지삼거리 이정표

뒤돌아본 풍력발전기전경

어곡의 선암산매봉과 원동의 토곡산이 바라보인다

능걸산과 기차바위전경

지나온 오룡산방향을 바라본다

삼거리갈림이정표지점

능걸산도착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조금추워서 점프하나 꺼내입엇다

능걸산에서 하산길이5.7km라 길기도 길다 하산길이 헉헉 ^^

에전에 올라올적엔 얼마 안되는것같아보엿는데 막상  내림길을 하니 거리가 꽤 된다

석계고원묘지와 오룡산동릉전경

하산길이 일반산객들 산행구간길은 된다 ㅋ

기차바위위 전망터

안내문

다시삼거리

이제 사부작 해는기울기 시작한다

이곳 이정표지점에서는 대우마리나 방향으로 잠시가야한다

천마산방향의 대연마을로는 가면 안됨

다시삼거리갈림을 만난다

이곳에서 난 소토리 감결마을방향으로 간다

에전에 어곡으로 진행해보았고 오늘은 지형도에 감결마을로 마루금을 그어놓았기 때문이다

곳곳에 진달래가피엇다

골프장옆으로 마지막 지능선이 바라보인다

완죤 어둠이져서 빠리내려온 용고개지점

이곳에서 직진하면 소토리마을지점이고 길이 잘안보이는 우측의 길로 내려서야 감결마을로 가진다

밤이라 더욱세심하게 지도를 살피고 간다

성불사를 지나 감결마을 보호수나무지점에도착한다

아주올만에 와보니 밤인데다 엄청당시와는 도로나 여러사정들이 달라졋다

감결마을회관과 돌표지석

오늘의산행도 어김없이 지형도에 그어놓은 마루금따라 한발짝의 틀림엄시 길을 이어나왓다

*산행후기*

주말에 업무일정이 좀 잡히는바람에

부랴부랴 주중이지만 계획속에 넣어두엇던 이번산행길을 하게된다

계속된음주와 전날의음주에 시달리면서도

그것을 이기기위한방법으로 빡신산행을 선택하고 이른새벽에 길을 나섯다

낙업속의 먼지를 마이마시지만 산속의 먼지는괜찮다

그렇게 중거리의 산행을 하며 거칠게 호흡하고

그거친호흡을 통해 맑은공기와 주독을 땀으로 배출시키고 내몸을 점검한다

아무도 없는산길을 홀로걸으며

오직낙엽밟는소리와 내배낭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간혹들리는 환청^^

홀로 긴길을 걷다보면 간혹 환정이 들린다

오늘도 뒤에 산객소리가 나서

사진이나 한번 찍어달라할까하고 뒤돌아보니 암도 엄서서 홀로 웃엇다

그렇게 나의 하루산길을 마무리하고 온몸을 점검하고

두달에 한번씩정도는 빡시게 산행해야 몸이 알아서 견뎌준다 오늘도 멋진힐링산행이된날20170323카리스마 영남알프스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