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지리산산행&종주

20170819지리동북부리딩(동북부에서 동남부로)어름터독가-윗새재

남산동 2017. 8. 21. 04:16

산행일-20171819

산행구간지점명칭-추성삼거리-광점동-지산대-어름터독가-향운대엣길-두류능선-국골사거리-청이당-철모삼거리-조개골하류-윗새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지난앞전의 지리동부산행때 두류능선을 내려오며

향운대 들머리를 보고도 시간이

지체될까보아서 그냥 지나치다보니 진한 아쉬움에 다시 지리동북부에 들면서

예전에 지리태극종주등 여러종주산행을 함께하던 산행동지가 발 수술후 재활을 하며 간혹산을 가면서

꼭 다시 장거리종주를 하고싶다고 하여

몸상태의 회복을 좀더 하고난뒤에 장거리 종주를 해보자고 하며

일단  이번산행에 거리가 얼마되지않아서 동참하기로하고 함께 산행에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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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못한다

그런

산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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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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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산행은

지난번에 두류능선내려오면서

향운대 들머리를 보고

오면서도 찍지않고 내려오다보니

많은 아쉬움에

다시 어름터독가에서 향운대 옛길로 가려한다

그러나 가는중에

너덜길에 길이 나오지않아서

너덜을 좌측으로

지나 산죽으로 난길을 따라가니

길같지않은길을 따라

두류능선 말봉의 중간지점인 안부로 만난다

그렇게두류능선에서 향운대들머리를찾아

산사면을 가로질러 향하다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향운대를 갔다가

비가 많이 내리면 가보지않은  

골을 타고 간다는것이 조금은 두려움이 생겨

다시 빽을하여 두류능선에서 국골사거리로 가서

청이당으로 내려가 철모삼거리로 가는데

머피의 날일세라 이곳을 5회나 갓는데도 산행동료와 무심결에

대화를 나누며 가다가 짐승들이나 약초꾼들의

길로 들어서서

 길을노치고 말아서 산행동료와

청이당지류를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하면서

지난시간 워낙에 험지의 힘든길을

많이 경험한 동료인지라

지리의 깊은골에 빠져 길을노쳐도 오직 리딩하는사람을 신뢰하기때문에

아무걱정없이 와주는것이 엄청 도움이 되었다

만약 다른동행인이 잇었다면

깊은골에서 길은노쳐 산죽과 다래넝쿨더미를 치고 나갈수가 없는곳에서

엄청 당황하고 투덜거려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신뢰를 믿으며 청이당지류를 타고 내려가기로결정하고

20여분 지류를 타고 내려가다 길을 다시 찾아서

윗새재로 무사안착하여

차량을 노아둔 광점동으로 택시를 타고 80000냥을 주고 차량회수하여

부산을 내려온다

 

 

오전7시 함양행직행을 탄다

1시간40분정확하게 걸렸다 난 2시간넘는줄알았는데 직행은 빨리갔다

그리고 함양에서 옛 산행동지를 만나 동지의차를타고 

바로 추성리 광점동으로 향한다

올만에 수술후 만나는산행동지이지만 에전에 극한의 한계를 넘나드는 산행을

함께 많이 경험한 산행동료이라 맘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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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출발전날 지인들과 가벼이 음주를 한다는것이

낮부터 술이 너무 많이 되어서 지도도 못챙기고

지리산지도이지만 다른곳을 간 지도만 챙겨가지고 갔는데 상당히 힘든산행을 잇게된다

내가 그어놓은 지도 가 아니다보니 깊은골속에서

현재위치를 가늠할수가 없서서 지도때문에 많이 걱정하며 산을 오르게 되엇다

길도 길같지않고 다른길은없고 깊은골숲이라 전먕도 안되고 산에는 운무가 가득하여 좀체 어디쯤인지 감을잡기가 어려웟다

 

강아리슈펴

엣동료의 차를 광점동주차장에 세우고 비예보 때문에 원점회귀

산행을 내가 하자며 차를 이곳에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양봉전경

 

두류능 오르는 2번째 들머리

 

허공달골초입 다리에서한컷

 

오래된절터

 

어름터가는중에 본 억새

 

계류옆정자

 

큰암봉

 

어름터독가

3주만에 다시온 어름터독가

오늘은 이집주인이 일을 하고잇엇다 잠시 눈인사를 나누고 우린 계류건너 그늘에서

잠시 과일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엣산행동료

지리태극종주부터 시작하여 여러종주산행을 함께 극복한 동료다

발 수술후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지만

간간이 몸회복하면서 산에조금씩 다녔다고 한다

그래도 역쉬 지난시간 극한의 한계를 넘나들며 힘든산행을 함께한 동료로써 이번산행에도

길을노쳐 험준한고깊은 지리골짝에 빠졋지만

리딩하는 나를 신뢰하며 아무염려없이 잘따라와주고 비까지 내리는 산속깊은 골을 잘와주었다

 

출금표지안내판에서 난 우측의 엣길을 간다

 

지능선을 타고오르니 두류능선산행때보앗던

산주의 표시석이 여기도보였다

 

그렇게 룰루랄라 초반부에는 잘간다

 

삼각점지점

삼각점을 설치하면서 방향이 잘못되어잇엇다 야간산행시나 나침판을

들고가지않앗을때 삼각점을보고 동서남북방향을 찾는데

삼각점을 설치하는직원들이 신경쓰지않고 설치를 하다보니 잘못되어져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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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향운대엣길의 초입에는 길이 참조았다

땀도 흘리면서 어제의 주독독 빠지고 룰루랄라 진행을 하는중이다 나중엔 길이 나오지않아서

배낭을 내리고 길을 찾기를 두서너번한다

 

산수국

삼각점봉넘어서 사면을타고 지나니 안부지점에서 대판골에서

넘어오는 히미한 길과 마주하는곳에서

우측 지류를 따라 오른다

그렇게 지류를 옆에두고 오르다 점차 너덜길이 운무속에 보이자않을뿐아니라

지도를 들고 오지못해서 내가 위치한곳을 감을잡을수없어서

계속길을 따른다

 

지류의 너럭바위에서 잠시 쉼을 하며 부산에서 아침을 일찍먹고 가느라

배가고파서 빵을 하나먹고 식수도 공급하고 다시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하며 너덜길을 계속고집하며 오르다보니 길이 나오지않는다 암담햇다

비예보를 알고갓기때문에 이곳을 빨리벗어나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자꾸만 머리속을 복잡하게 한다

지리의 골짜기는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다보면 토사가 잘무너지거나 물이 지류에 빨리흐르며 지류로 물이

모이기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이다 위험에 빠지기전에 벗어나자싶어서

배낭을내리고 동료를두고 혼자 빽을 하여 이리저리 길차기를 하며 너덜길을 건너 산죽길로

오르는길을 선택하여 그곳으로 진행을 한다

 

계속되는 너덜길을 따라진행중

 

너덜길을 계속오르다 너덜길의 좌측으로 건너

산죽길로 들어서서 지능선을타고 진행한다

 

참 취나물꽃이라한다

비교적 길이 뚜렷한산죽길을 따라 오르며 지능선에서 하늘이 보이기시작한다

그러나 왠걸 지능선 봉우리에서 좌측의 산죽길을 따라가니

길같지않은 길을 계속가니 아무래도 걱정이되어

산길 중간에 암봉봉우리로 올라 주변을 들러보니 운무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않아서

어디쯤이지가 가늠이 안된다 그렇게 계속 길을 잇는다

 

멧돼지의 잠자리 흔적

계속 감이 잡히지않는 길같지않는곳을 따라 붙으니 두류능선의 말봉의 안부지점이곳으로 안착한다

아마 이길이

향운대가는길의 두곳종에한곳인 곳인것 같다

어제 낮술에 지인들과 만취하여 지도를 못챙기다보니 많은고생을 한다

모두 정신적인 고생이다

 

두류능선으로 붙어서서 진행중

 

 

 

지난번산행때 올라온 로프길

이곳에서 진행하며 두류능선에서 향운대를 향한 들머리를 천천이 찾는다

지난번에 보고 내려왔기에 금방찾아서 내려가본다

 

로프타고 내려서는중

 

이번산행에 함께한 동료

이미 오래전 극한의 한계를 함께 많이 극복한 동료인지라

산행중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나를신뢰하며

아무걱정없이 잘와준다

 

비록 지도를 잘못넣어 다른지도를 가지고 나왓지만

향운대까지 길이 보여서 지도를한번보고

지난시간 지나쳤던 들머리를향해간다

 

 

 

현재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중

 

와송이 있는곳에서 카메라 다시 꺼내어서 한컷

산행동료와 향운대 가는길을 가다가

예보된 굵은비가 내리면서 향운대 가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빽을하여 두류능선에서 국골로 가려 진행중 이곳에서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어 한컷하고간다

 

 

 

와송전경

계속되는 비내림에 국골로 가서 청이당으로 진행한다

산행동료와 올만에 자리태극 종주하면서 지나쳣던

청이당방향으로 내려선다

예전에 잠이 너무 쏟아져서 청이당에서 낙엽더미위에서 새벽에 밤을 지새우던 생각을 떠올리며

잠시 청이당에서 쉬어간다

 

청이당조금내려서면 만나지는 지류

이곳에서 그냥지날수가 엄서서 비가 내리지만 카메라 꺼내어서 한컷하고

산행동료와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이곳 아랫길에서 길을노쳐 약초꾼들의 길로 들어서서 다시돌아오기엔 너무 깊숙히 들어서서

그대로 그냥 진행하다가 도저히 산죽과나무숲을 헤칠수가 엄서서

지계곡 계곡치기로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계류로

붙어서 20여분 정도 진행하다가

다시 길을 찾아 안전하게 진행을 한다

 

철모삼거리

오늘의 산행은 간혹 한번씩 지리귀신에 씌이듯이 뭔가에 씌어서

지리의 깊은 골짝에서 남들이 경험하지못하는

오지의 숲속에서 길없는 산속을 경험한다 예전에 지리태극종주중 여러번 지나쳣던

진주 독바위에서 새벽1시경 홀로 진행중 독바위 올라보고 내려오다가

배냥을 형제바위앞에 내려높고 독바위로 올라갔는데

독바위 산죽에 같혀서 20여분 미로에 같힌듯이 헤메다가 빠져나온적도 잇다

이렇게 한번씩 지리산에서 깊은곳 아무도없는

오지에서 이번이 2번째다

이번산행도 이상하게 귀신에 씌인듯이 길을 노쳐 깊은 산속오지의 골에서 헤메다가

잘찾아 나오지만 여러번 간곳임에도 길을 노쳣다

 

조개골산장옆으로 빠져 나왓다

오늘은 조개골을 내려서서 오지않고 그냥 감시 카메라 있는곳으로 빠져나오는데

스피커에서 사람이 지나가니 소리가 났지만

그냥 지나왓다

 

이정표앞에서 한컷

이곳에서 택시를 부르고 내리는 비로 인하여

온몸이 젖어서 차에 그냥 타기가 뭣하여 시트아래 비닐을 깔고 차에 탄다

여기서 마천 광점동까지 차량회수하러 80000냥 주고 간다

 

비안개 가득한 지리동부전경

 

광점동에서 빠져나오면서 바라본 지리동북부전경

휴천면으로 빠져나오면서

지리동북부의 페7암자터의 들머리격인 적조암 가는길도 미리 보아두고온다

 

하산주겸식사

하루 웬종일 지리의 깊은골에서

비를 맞으며 안개속에서

청정공기를 흡입하며 힐링하고 내려와 맛있게 먹는다

*산행후기*

지난번 산행에서 향운대를 찍지못하고 내려오는바람에

이번에 다시 지리를찾아 향운대 옛길을

찾아 오르다 너덜길에서

길이 더이상보이지않아서 너덜길건너 좌측의

산죽밭을 걸어 지능선날등을 치고

올랐는데 길이아닌듯한 길을 계속 치면서 비가 내릴까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다행 두류능선붙을때까지는

비가 오지않앗다 그렇게 두류능선에

붙어서 편한맘으로

향운대 들머리에서 향운대를 향하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맞으며

깊은골속에서

굵은비를 맞으며 진행하기가 갑자기

뇌리에 잠시 두려움이 생겻다

쏟아지는 비가 골에서는 잠시만에 급류로 변하고

골속으로 빠르게 흐르면서 토사등이

쏟아질수가 잇기에

향운대를 포기하고 다시 빽을하여 두류능선으로 돌아왓다

그렇게 두류능선에서 국골사거리로 내려가

안전한길로 갈것이라고

청이당에서 윗새재방향으로 향하다가

여러차레 이길을 갔음에도

일순간의 방심으로 산죽과 너덜지대에서의

길을노쳐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청이당지류로 붙어서

산죽과 숲을 헤치기보다 계곡치기로 결정하고

여러차레 극한의 산행을 경험한

동료와 함께여서 그런지

깊은골속에서 길을 노쳤지만 항상 산행에서

나를 무한신뢰하기에

별로 두려움엄시 계곡을 치다가 다시 길을 찾아

안전하게 윗새재로 내려선다

그렇게 귀신에 씌인듯

오늘하루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이번산행에서 멋진 경험과 아울러

길을노첫지만 큰 두려움은 엄섯다

일단 주변의 지형이 머리속에 잇고 비예보를 알고갓기에

배냥에 타프와 스트링,팩등이

잇어서 밤이되어서 조난되면 하룻밤정도는 노숙할수잇는

준비가 되어 있었고

이보다 더한 산에서의 어려운 난관에 봉착햇던경험이 많아서

별 두려움없이 잘내려와서

이번산행을 마무리한다20170819 지리의깊은골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