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70923-24영남알프스의가을억새품에 하룻밤을 지샌다(배내고개-영축산-한피기고개-청수우골)

남산동 2017. 9. 25. 02:40

산행일-2017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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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한피기고개-청수우골-백련마을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

8월초순이후 지금까지 바쁘게 지내다보니 산행을 나서지못해 내내 맘만 산을 바라보았다

지리산에 들기전 워밍업 산행으로 영남알프스의 진주 가을억새를 한껏 가슴에 담고자 하룻밤 묵어면서 영남알프스를 진행할예정이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지점명칭도표

 

2년전 신불재에서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그런산이 참 좋다

 

 

노포터미널의 바뀐 시간표와 언양행게이트

 

배내골도착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에 밤새 뒤척이다

잠못이루고 나온산행이지만

가슴은 벌써 뜨거워진다

 

이정표앞에서 한컷

드댜 산에 들면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하루를 보내리라 생각하고

걸음을 내딛는다

 

억새품에서 하루를 함께보낸 산우

 

곳곳에 구절초가 바라보인다

 

가볍게 산길을 오르는 이들도 담아본다

 

좌는 재약산 우는 천황산이 바라보인다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에

능선에 올라서니 지난시간 수없이 걸음을 한 산들이

내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

 

우측의 뒤는 향로산이 바라보인다

영남알프스의 최고의조망처이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영남알프스의 진주를 볼수있는곳이다

 

산길 곳곳의 야생화도 담아본다

무건 봇짐을 메어지만 룰루랄라 발걸음도 가벼이 즐긴다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도 훤이 바라보인다

 

 

 

천황산  재약산 그리고 향로산이 바라보이고

좌로는 향로산능선에서 마루금이 이어지고재약봉이 바라보인다 

 

능선에 올라서서 산우와 한컷

주변의 산을 잠시 설명하고 놀러온듯한 아지매들한테 한컷부탁

 

심종태바위와 재약산 주암계곡 그리고 천황산라인이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밝얼산 라인

 

배내봉 인증샷

다른때보다 짐을 조금 무겁게 햇더니 짐이 묵직하다

 

간월산과 신불산라인이 바라보이고

우리가 갈 마루금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지금길은 낙동정맥마루금이다

내일은  영축지맥라인의 길을 걸을것이다

 

간월산을 배경으로 산우한컷 카리스마 한컷

 

영남알프스의 가을 야생화

 

문수산과 남암산 그리고 좌는 밝얼산 라인의 지능선

 

벌써 잎이 붉게 물든 나무도 있었다

 

진행중만난 농익은 가을억새

 

쉼터나무

 

간월산도착

박짐을 메고도 그냥 일반산행과같이 걷는 나를

힘겹게 잘와준 산우 거리도 멀고

짐도 무겁고 올만에 나선산행이고 해서리

나도 힘들엇지만 늘 힘듬을 인내한다

 

잠시 산우를  기다렷다가 아이스케끼도 하나묵고 진행한다

 

간월재를 향한  발걸음중

 

뒤돌아본전경

간월서릉과 뒤로는 재약과천황이 바라보인다

 

구절초

 

 

 

잠시 산우를 기다렷다가 한컷

 

간월재전경

오딧세이   음악제를 하느라 스피커의 음악소리가 쨍쨍하다

 

간월재로 내려서면서 바라본전경

제대로 된 억새를 본다

 

간월재테크엔 오딧세이 음악제로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래도 예전의 텐트들로복잡하기보단

훨 보기가 조앗다

 

간월재전경

매점에서 식수를 사가지고 션하게 좀마시면서 진행한다

 

오딧세이 음악제가 한참 진행중이고 

음악은 절정을 다다른다

 

간월재의 억새전경

오랫만에 나서면서 머릿속에 그리던 가을전경

그그림을 눈으로 담는다

 

멋지게 연날리는 풍경도 구경한다

산상음악재의 동영상을 잠시 담아보았다

 

신불산을 향해가며 뒤돌아본 전경

 

함께한산우

 

신불산 오름길의 테크길

무건짐과 오랫만에 나서는 산행이라 나도 무척이나

힘겹지만 늘 산에서는 힘듬을

지치거나 괴로워하지않는다 그져 묵묵히 리듬을 즐긴다

 

신불서릉의 공비지휘소와 재약,천황 그리고 멀리 향로산까지 바라보인다

 

중간중간 한컷하고 쉼도하고 한다

이제 목적지도 얼마안남았다 그곳을 향해 열시미 가고자한다

 

영축산의 등날과 영축지맥라인이 바라보인다

 

신불산정상에서 한컷

잠시 배낭을 내리고 사진도 담고 진행한다

 

영남알프스의 깊은 골들이 보이기시작한다

백팔등능선 청수  우,좌골

그리고 멀리 향로산라인이 그림처럼 펼쳐져 바라보인다

 

 

 

영축산의 등날과 영축지맥라인

 

큰 독수리의 등을 바라보는듯한 영축산의 전경

그너머로 영축지맥라인의 멋진파노라마

 

신불재로 향한다

 

신불재 내려서서 바라본 억새전경

 

이곳에서 물을 공급하고 진행한다

배낭은 더욱 무거워진다

 

파란하늘과 억새전경

산행나서기전  머릿속에 얼마나그리던그림인가

너무좋다

 

신불공룡능과 억새조합의 라인

 

힘께한산우와 한컷

이곳에 내려서기전 산객의 다리쥐내림으로 주저않은

아지매 한사람 치료해주고 내려왔다

산행전 반듯이 위밍업과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는 습관과 기초적인 상식을 공부하면 좋겟다

 

아름다운테크의 라인이

풍만한 여자의

허리라인과 같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그리고 옆에는 억새의 전경이 절정이다

 

뒤돌아본 신불재라인

 

억새와 테크전경

 

영축산의 독수리 등날전경을 배경으로 한컷

 

아름다운 억새숲길을 배경으로 함께한산우전경

 

카리스마의 뒷태

 

아리랑쓰리랑릿지젼경

 

함께한 산우의 전경

 

집지어놓고 난 사진을 담고

산우는 저녁준비를 한다

 

바로옆의 영축산전경

 

조금아래엔 다른사람의 집이 보인다

 

어둠이 질무렵까지는 더웠다

 

카리스마의 연출

저녁준비하는척 ㅎㅎ 그래도 밥짖는것빼곤 내가 다한다

 

함깨한산우전경

 

서서이 저녁노을이 구름사이로 보이기지작한다

 

억새숲넘어로 보이는 붉은노을빚이

참 으로 아름답다

그곳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나~~~~

그모든 그림이 멋지다

 

함께한산우전경

 해외트레킹 경험은 잇지만

아직 영알이나 우리나라의 산은 잘모르는곳이 많았다

 

억새사이로 비치는 노을빚이 너무 아름답다

잠시 잠시 찌깨끓이고

사진찍고 산우의 이야기도 들으랴 바쁘다  ㅋ

 

산우의 밥지는  전경

밥을 참 잘짖는다

 그래서 함께 할때면 늘 밥당번이다

 

천황산과 재약산위로 넘어가는 노을빚

 

카리스마의집

 

다시바라본 영축라인

 

키작은 솔숲사이로 바라본 저녁노을

 

함께한산우

 

함박등과 죽바우등의 영축지맥라인

 

단조늪전경

 

어둠짙어지는 단조늪과 함박등과 죽바우등라인

 

오늘저녁의 밥과 찌개 그리고 소주안주전경

산에서는 부족한것을 즐기는

행위이라 늘 부족해도 그모든것을 즐긴다

산에서는 리얼야생놀이이기때문에

부족함속에 견디는 인내와 그조건의 환경을 받아들이는 자세

이러한 부족함이 캠프들과의차이이다

 

점점 짙어지는 노을 전경

많은것이 부족한 환경이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을 볼수잇는지

참 행복하다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저녁만찬이 끝나고

잠자리에 들어 12시경 잠이깨어서 남은 안주와 소주를 마시고

다시 잠이든다 그리고 축축한 아침이슬을 만나고

새벽의 찬바람을 맞는다

 

막바지 노을을 담고 자리에 든다

 

텐트속 실내온도는 영상 8도이고

침랑안은 더워서 옷을 전부 벗고 잠을 잔다 그리고 밭깥온도는 새벽엔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갓다

 

새벽일출이 시작된다

이런그림을 보기위해 산에서 하룻밤묵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난 박산행을 즐기기보단  하룻밤묵어면서

당일산행시 잘만날수없는

풍경을 보기위해 간혹 산에서 하룻밤 지샌다 

 

새벽이슬과 찬바람을 견디는 억새전경

그너머로는 일출빚이 보인다

 

이른 새벽녁시간에 억새도 참 보기좋다

 

영축산전경

 

너무나 아름다운 일출을 본다

서서히 붉게물들이며

머리를 내밀기 시작하면서 점점 둥근 쟁반같은 모양으로

올라오는 전경을보면서 캄탄이 절로나왓다

이렇게 하룻밤 산에 묵지않으면

잘볼수없는 풍경을 보기위해

간혹은 산에서 묵으며

하루를 보내고

그감동의 시간들을 고스란이 가슴에 담는다 

 

이제 집을 철거하고 아침을 먹는다

오늘도 가야할길이 많다

함께한 산우는 전날 영축산에서 지산리로 내려가면어떻느냐 햇지만

오랫만의 산행이고 좀더 걸어스면 좋켓다고 햇더니

산우도 명쾌하게 콜을 하고

우린 힘든길이고 거리가 비록 좀 멀지만

박짐을 메고도 어느곳이던 갈수있는 산악인의 마음자세를 스스로

지키는것이라 생각하고 걸음을 한다

 

에베로릿지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영축산을 향해간다

난 사진을 좀담는사이 산우는 먼저 영축산으로 가는중이다

 

멋진풍경의 라인

너무나 수없이 지나고 안내하고 리딩하던구간이지만

올때마다 감동을 받고가는 구간이다

개인적으론 가을억새보다

초록의 억새를 더 조아하지만 가을의풍경도 감탄사가 나온다

 

뒤돌아본 전경

날씨가 조아서인지 아침에 많은 산객들이 보인다

 

 

 

 

 

함께 걷던 아지매의 연출사진

영축산까지 사진을 찍느라 함께 사부작가면서

한컷부탁했더니 앞모습과 뒷모습 모두 찍어준다

 

백설기같은 억새를 보며 걷는다

 

 

 

 

 

영축산에서

목이말라 아래의 대피소에 장사를 하는지 갓더니

예전의 장사집은 철수하고 없었다

그랫더니 옆에있는 산객이

비로암 내림길에  약수터가 생겻다면서 그곳으로 가라고 하엿다

예전에 없던약수터인지라 나도

오늘 답사를 잘하고

식수도 공급하고 진행한다 물맛도 아주좋앗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영축지맥라인

영축산에서 물공급생각하느라 카메라를 정상석옆에두고 깜빡

배낭만 메고 내려서다 식수공급하고 배낭을 메다

카메라가방을 놓고온것을 알고

다시 영축산으로  헉헉 아이고 힘들다 하고 뛰는데

몆사람이 혹 카메라가방을가지러가는냐해서 그렇다고 하니 빨리 가라고 한다

지금 그대로 잇는데 언능가라해서 고맙다고하며

더욱뛰어서간다

다행 카메라 챙기고 숨을 몰아쉬며 배낭을 내려둔곳으로

다시내려선다

 

뒤돌아본 영축산전경

 

영축지맥라인

 

왔다리 갓다리 식수공급과

카메라가방가지려 영축산으로 뛰고 했더니

몹시 숨이 차지만

어제의 힘듬보다는 몸이 예전처럼 돌아오면서

상당히 가볍게 느껴진다

어제는 올만에 나서는 산행이라 무건짐에 힘이 들었지만

늘 인내를 산에서는 하기에 극복햇지만

오늘은 상태가 마이 조아져서

몸이 예전처럼 리듬이 돌아와서 왓다리 갓다리 햇지만 체력은 더조아졋다

 

함박등에 테크계단이 설치되어있다

 

뒤돌아본 전경

 

떡으로 일단 요기를 채운다

 

함박등테크에서

 

 

 

함박등

 

함박등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함박등에서 함께한산우

 

함박등에서 죽바우등 배경으로

 

함께한산우

 

백운암 갈림지점

 

 

 

죽바우등에서 한컷

날씨도 덥고 힘겹게 산행하지만 너무 좋앗다

올만에 나서는 산행이고

함께한 산우역시

조금은 힘들고 하지만

극복할수잇는  산우여서

 맘편히 산행한다

 

 

 

한피기고개

이곳으로 청수우골로 내려선다

참으로 오랫만에 이곳으로 내려서본다

 

바짝마른 계곡중간지점의 전경

 

 

 

청수골 산장으로 내려서서야 물이 조금보인다

시간도 충분하고하여 알탕도 좀하고 천천이 여유있게

가려햇으나 함께한산우가  늘 산을 내려설때마다 바쁘게 집으로 가려하여

그냥 패스하고 부산으로 온다 부산에서 지인과 만나

소주한잔하고 집으로 온다 

 

파래소2교

청수골산장의 등산로 페쇠로 인해 좀은 불편하지만

땅주인이 산으로 못가게하니

약간돌아서 가도 할수없는일이다

 

남산동 돼지국밥집에서 수육한사라하고

밥먹고 소주한잔하고 나온다

*산행후기*

오랫만에 영남알프스로 산행을 나선다

그렇게 수없이 다녓던곳임에도

설렘은 가슴에 닿았고

전날 잠을 이루지못햇다

그렇게 산행에 나서서 산에서 하룻밤보내면서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보며

머릿속에 그리던 그림을 보면서 감동을 받은 하루를 보내었다

비록 박산행거리로서는 젭 먼길을 걸어으나

언제나처럼

힘듬을 즐거움으로 만들고

힐링된 맘으로 산을 내려선다 아름다운곳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가슴에 담아온다 20170923-24 영남알프스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