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80401영남알프스(오룡산-시살등)산행

남산동 2018. 4. 2. 07:27

산행일-20180401

산행구간지점명칭-도토정버스정류소-실제들머리입구-암릉구간-임도(기상관측대장비)-도라지고개-오룡산-947m-석간수지점-통도사임도갈림지점-시살등-

                         신동대동굴-삼거리-구)헬기장-장선리삼거리갈림지점-경주이씨묘-파래소2교앞-태봉마을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행사일정으로 토욜산행을 못하고

일욜 부랴부랴

근교의 영알 산행에 나선다

지난시간 수없이

영알의 변방인 작은야산부터 골깊은 골짝골짝

깊고깊은곳에 은밀이 내려않은

계곡속에 수많은 沼(소)와 폭포들 그리고

산의정상에 내려않은 평원들

그 아름다움을 타지역 산악인들에게 전하기위해 많이도 리딩하며

알리기도한 영남알프스

그곳이 갑자기 보고싶어 오늘 훌쩍 달려간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산행구간지점이 거꾸로 보면됨 처음계획의 반대로 산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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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높은곳에서

                                                     가장 낮은마음으로

                                                      않아 있고 싶어서

                                               산으로 간다  바람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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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의 차이

승자는

몸을 바치고

패자는 혀를 바친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수잇지만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못숙인다


이른새벽에 구포역에 도착

잠시 열차기다리며

새신발 한컷

역사안 플렛홈에서

원동역도착

버스시간표를 보니 약간의 여유가 잇엇다

버스정류장은 도토정으로 나와있으나

오룡산 지능선옆의 지골에

있는 도태정마을과

도태정지골이 잇다

버스에서 이곳에 내려 다리를 건넌다

9년전 이곳으로 갈적에는

거의 개척수준이었다

단장천

영축지맥을 에워싸고 흐르는 천이다

배내천 트레킹코스 이정표

새론것들이 마이생겻다

잠시 임도따라 오르며 바라본 마을풍경

이곳은 아직굴뚝에서연기가

나는곳이 있었다

실질적 산행들머리

잠시 스틱을 마추고 윗옷을 벗고

전투산행모드로 들어간다

요즘은 간간이 이곳으로 산객들의 발길이 잇는것 같은데

예전에는 산짐승만 다니고

아주 드물게 다니던길이라 길이 험햇다

지능선 오름길을 하면서

도태정골에서 흘러내래는 지류의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묘지점까지 가파르게 치고오른다

셀카 하문하고

이곳에서 큰일도 보고 진행한다

진달래가 환하게 맞이한다

산길은 가파르나

진달래의 마중을 맞으며 룰루랄라

홀산을 즐기며

오랫만에 타보고 싶었던 열차를타고

이렇게 산행에 나서니

무척 즐겁고 기분이 업되었다

더구나 올만의 영알 산행

역시 세월은 흘러도

인적이 드문곳이라 낙엽이 쌓여 무릎까지 푹푹 빠졋다

전망터

인적없는 소로의 산길

콧노래가 절로나온다 오늘 미세먼지가많아서

알레르기가 심한나는 눈이가렵고

재채기가 연방 나오지만

룰루랄라 오른다

오잉 안부지점에 이정표

난 가파른 오름길인 바위암릉지대로 오른다

그리고 이이정표는 배내천 트레킹길과 마주치는 둘레길로 되어있다

중앙의 지나온 지능선전경

그뒤로는 재약산과 천황산이 바라보인다

암릉지대로 진행한다

우회길은 잇지만 이길은 암릉코스가 제대로다

부처손이 곳곳에 가득하다

이어지는 암릉

시진 좌측의 향로봉 능선에서

백마산으로 이어지면서 중앙에 향로산이 바라보인다

영남알프스 최고의 조망처 향로산

다시 지나온능선도 바라본다

백마산아래로 흐르는 연곡마을 그리고 향로산사면과 재약봉이보인다

아주 오래전 연곡마을에서 향로산을 오르다

절벽으로 붙어서 비까지 내리는바람에

시껍하며 오른적이 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시야는 별로이나

좌측의 향로봉과 백마산 그리고 연곡마을이 보인다

멧돼지가 지나간 발길과 파혜쳐놓은자죽이 보인다

노란 생강나무가 곳곳에 잇다

큰 소나무와 멧돼지가 파헤쳐놓은 현장

셀카

잠시 쉼을 하며 이른아침에 밥을먹고 나온지라

출출하여 떡과치즈로 요기를한다

떡과치즈

이른아침에4시에 알람마추어 일어나

밥먹고 5시13분 구포역으로

가서 6시36분열차타고

원동에 도착하여 7시10분발 태봉마을가는 버스를타고

이곳으로 오다보니 산길에

배가 출출하엿다

좌로부터 시살등과 오룡산전위봉과 그리고 오룡산

주봉이 바라보인다

억새숲너머의 산길에서 잠시 임도로 내려온다

산악기상관측대가 잇다하여

확인차 온다 예전에는 이러한 시설물이 없어기때문에

산짐승들이 다니기좋았던곳이다

산악기상관측장비와 안내문

산에 다니는사람이다보니 산악기상에 관심이

있을수밖에엄꼬하여

산악기상장비를 보러 왓다

도라지고개

헤아릴수없을만큼 지나다니던 도라지고개

어떤이는 나에게 영남알프스를

아주 잘아는것처름 말하면서 들어보니

영남알프스의 속살한군데도 아는것이없다

어디가서 영남알프스가 자기바운다리라고하면

진짜 영남알프스를 아는사람들한데

욕들어 먹는다

영남알프스를 잘아는사람들은 이야기만들어도

이사람이 영남알프스를 잘아는군아 아니면

하나도 모르는군하 하고 알기때문이다

겨우 영알의 산군몆개정도

(영축,신불.가지.천황.재약등과 청수우골좌골등몆몆개정도)

 아는것가지고 영남알프스를

자기의 바운다리라고 일컷는소리를 하면

내블로거의 블친들은 

영남알프스의 산신령급이다^^ 

그만큼 영남알프스를 아끼고 사랑하고

다른이들보다 많이 다닌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산에서 모르는산이 많다고 

부끄러운것도 아니며

더군아 거짓말로 잘아는것처럼 말하면 금방들통난다

  산에 다닌사람들은 들으면 바로알기때문이다

무던이도 많이 다닌 염수봉

이젠 푯말도

잘세워져있엇다

이정표

야생화 노랑제비꽃같은데 맞는지는 몰겟다 ㅎ

석계고원묘지와 오룡동릉이 바라보인다

올만에 만나는 오룡산

영축지맥의 한곳으로 영축산에서 분기되어 지맥능선으로 흐른다

영축산에서 오다보면 지맥능선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없다

오룡산 주봉의 전위봉격인 오룡1,2,3봉

좌측의 시살등과 그뒤로 죽바우등 영축산까지

미세먼지가많고 시야가 흐리지만

잘 바라보인다 오늘은 개스라 표현하기전에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눈이가렵고 목이 따가울정도다

배낭에 카메라 올리고 셀카

오늘도 인적이 드문곳으로 산길을 잡다보니

한사람도 못마주치고 홀산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며 이젠 숙달된 셀카로 아무곳에서나 구도를 잡는다^^

거기다 날씬해진 카리스마의슬림해진몸매 ㅋㅋ

예전의 덩치는 모두사라졋다

요즘그래도 조금다시 살이찌려고해서 사부작몸만들기 들어갈까해본다

시야는 흐리지만 영축지맥의

산그리메들이 잘바라보인다 염수봉으로 뒷삐알산까지...

바위전망터

오룡산을 내려서면서 뒤돌아본다

굽이굽이 흐르는 영축지맥라인

암봉

석간수지점

통도사환종주할적에는 반듯이 이곳에서

식수를 공급하고가야한다

동릉끝까지 물이없기때문이다

이제 눈앞에 시살등이 보인다

시살등능선도 인적이 드문곳이다 신동대동굴을 보기위해

간혹 산객이 찾지만 인적이드문곳이다

다시만난 야생화

뒤돌아본전경

죽바우등과 그너머 쥐바위능선이 보인다

시살등도착

까마귀한컷

인적이 드문곳이라 칡넝쿨이 마구 어지럽혀있다

신동대동굴

오래전살앗던 흔적이 아니고

요즘 거처한흔적이 뚜렸하다 누군가 이곳에서 거처한것같다

신동대동굴내부전경

구)헬기장

지자체에서 선바위로 지정해놓은것 같다

10여년이 지났지만 청수골에서

이곳의 지능선을 보고

지형도를 펼쳐놓고 시살등가는 지능선이라

시살등능선이라 명명하고

이길을 오를적에 고생도 많이 하엿다

이젠 이런곳에 이렇게 바위지명문이 잇는것은 지자체에서 신경을 쓰는것같다

전망터에서 바라본 좌 향로산에서 앞의 재약봉전경

잘모르는사람들은 재약봉이라하니

재약산으로 착각할수가있어서 재약산은 따로잇고

향로산줄기에 잇는 재약봉은 재약5봉중의 한곳이다

전망터

큰소나무

경주이씨묘

파래소2교앞

청수좌,우골 백팔등,중앙능선 등

예전에는 청수골산장뒤로 전부 길을 잡았는데

산주의 길막음으로 파래소2교옆으로 길을 잡는다

시살등능선만 지금은 축대를 쌓았지만 산을 깍기전과

깍고 나서도 파래소2교건너기전 축대

쌓은길로 다녔다

지금도 시살등능선은 축대쌓은길로 올라야한다

백팔등능과 청수중앙능선전경

깊게패인 청수우골과 시살등전경

맑은물소리가 우렁차다

파래소 유스호스텔전경

태봉교

원동역으로 가는 버스는 시간을 너무오래 기다려야해서리

석남사로가는 배내행버스를 탄다

석남사 상가지구

언양임시버스 터미널

동곡.경산행 버스시간표를 보아둔다

*산행후기*

토욜회사의 행사일정으로

산행을 못하여

일욜 산행에 나서려다보니

근교의 산을 보니

전부 간곳들이라 고르기가 싶지않앗다

물론 여러번씩 돌아던곳들이다

그래도 올만에 인적이 드문곳으로 산길을 잡기위해

오룡산과 시살등으로 목적하며

지능선을 이용하여

홀산을 호젖하게 즐기고싶었다

그것도 올만에 열차를타고 차창밖을보면서

낙동강변을 보고가는것이

좋겟다 싶어서

이번산행을 머릿속에 계획하고

룰루랄라 홀산을 즐기며

미세먼지가많아서

목과 눈이 가려웠지만 나의 산길엔

그리 문제되지않았다

산에있는그자체가 좋기때문이다

오늘도 영남알프스의 한줄기를 가서 힐링하고 내려선다20180401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