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81013-14근교산거제도(솔병산-앵산)1박산행

남산동 2018. 10. 14. 17:56

산행일-20181013-14

산행구간지점명칭-앵산찜질방-들머리-간이쉼터1-간이쉼터2-너덜지대-안부삼거리쉼터-솔병산-안부삼거리쉼터-나무계단-삼각점봉-앵산1박-원점회귀

산행인-카리스마

날씨-약간맑고 바람많이붐

*산행전기*

미리 사전에 약속된 산행을 하기위해

거제도 앵산을 가려다

두번이나 주말의 비예보와 태풍으로 포기하고

오늘에서야 맑은날씨속에 계획햇던 앵산을 가려고 나선다

붉은색선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고도분석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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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였던 산행목적과달리 석름봉방향에서 오르지않고

앵산찜질방에서 들머리를잡고

솔병산찍고 앵산으로가서 하룻밤 머물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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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산이

참 좋다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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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는 저잣거리에서는  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무사는 전장터에서 나라와 주군을 위해 검을 사용하고

 같은 무사를 만났을때  검을 겨누어본다

저잣거리에서 칼을 사용하는자는 소,돼지.닭등을  잡는 이들이다

무사의 길에서,,,,길을묻다

조금은 느긋하게 부산에서1시에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지난다

차에서 한컷

사용하지않는 찜질방

이곳에서 산우들과 산행채비를 마치고

석포버스정류장의 들머리를 찾지않고 앵산찜질방 들머리를잡아 산에오르기로한다

함께한산우

들머리를 찾아 먼저 올라간다

들머리입구에서 산우들 기다려 한컷

함께한 산우

앵산이정표

썩 산객들이 많이 다니진 않은것 같은 산길이다

뒤이어 열시미오는 산우들

목적지인 앵산이 거리가 얼마되진않지만

인적없는 산길을걸으며

야생화도 한컷

앞서가다 기다리며 한컷

뒤에 오는산우가 한컷

잠시 간이쉼터에서 휴식하며 산우를 기다린다

너덜지대를 지난다

뒤이어 오는 산우

잠시 배낭을 내리고 산우를 기다린다

야생열매같은데 무엇인지는모르겠다

뒤에오는 산우에게

안부지점에서 배낭을두고 솔병산을 갔다온다고

이야기 해두고 먼저 안부쉼터를 향해간다

안부삼거리 갈림지점

이곳에서 배낭을 내려두고 솔병산을 오른다

헉 그런데 길이 20m-30m여미터 정도

앞전에 한반도를 지난태풍 콩레이로 인해 가시덤불 나무들이

쓰러진채 숲이 우거진것처럼되어서

길을 뒤덥고있어서 길이보이지않는다 

그래서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가다 몸에 생채기를 입는다

혹 담에라도 솔병산을 가고자하는 산객은

필히 전자가위나 작은톱을 이용하여 길을 내고 오르는것이 맞다

만약그렇지않다면 각오를하고 올라야 한다

그렇게 가시덤불을 뜷고 조금씩 보이는길을 향해간다

산우를 한번 돌아보며

가시덤불의 산길에도 미소를 담는다

솔병산정상에서 산우

솔병산정상에서 한컷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다 산길을 내려선다

앵산 향해가면서 바라본 솔병산의 가파른 경사도를 바라본다

나무계단길을 먼저 오르며 산우가 한컷

삼각점봉 이정표

이곳에도 길은 있지만 태풍으로 인한 잡나무숲이 넘어져 길이 보이지않는다

앵산 도착하여 붉어지기 시작한 바다를 한컷

앵산도착

앵산 한컷

함께한산우한컷

함께한 산우한컷

후배산우는 솔병산 갔다오는 사이 먼저 앵산도착하여 기다리고 잇었다

함께한 산우들한컷

함께한 산우와 한컷

배낭 내리고 그위에 카메라올려 기념샷 셀카

약간의 먹구름속에서 붉은빚을 발하는 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텐트를 치기전 먼저 사진을담고

그림같은 전경을 바라본다

정자쉼터에 일단 잠자리를 만들었다

잠자리를 정리하고잇는산우

나역시 바람이 세차게불어 텐트를 야물게 여민다

다시 바라본 붉은빚의 뷰

조선소가 모여있는 전경

앵산에서 이리저리 사통팔통

멋진전경을 바라보는 산우전경 생각이상으로 멋진장소였다

멀리 부산쪽도 바라본다

먹구름을 뜷고 나온 해너미가 환상적이엇다

온통 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점차 산넘어 해너미는 넘어가는데 감탄사가 나왔다

정자위에서 바라보는 해너미

나도 정자위에서 해너미를 바라본다

줌을 당겨서 바라본 해너미전경

이렇게 자연에 나오지않으면 볼수없는 전경을 바라본다

사부작 저녁먹을 준비를 시작한다

각자 가벼이 가지고온 안주와 식량을 내어놓고

우리는 산에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 가지고온 안주를 먹으며 가벼이 술잔을 기울인다

조용하고 인적이없어서 너무좋다

요즘은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떼박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졋다

그져 자연에 순응하며 조용하게 지내다 가는것이

가장 자연에서 즐기고 자연을 아끼는 행위이다 그래야 다음세대도

깨끗한 자연에서 즐길수있기때문이다

 

짙어가는 어둠속에서 멋진 야경을 사통팔통 바라보며

한잔술에 나누는 산우들의 산정과 대화를 하며

오늘도 영혼있는 하루를 보낸다

저녁을 끝내고 바라본 오늘머물 정자위의 아지트

잠자리에 들기전 한컷하고 정자위로 올라선다

정자위에서 바라본 정말 멋진 야경전경이다

다른곳의 야경역시 너무 멋진전경이다

생각했던 이상의 야경에 넋을 놓았다

아름다운 일출전경

우린 이른아침에 집을 철거하고 혹여라도

일찍올수있는 산객들을위해

6시경부터 집을 철거하고 일출을 바라보고 사진도 한컷하고 내려선다

어느듯 밝아지기시직한 이른아침전경

정자에서 바라본 앵산전경

어젯밤 야경이 멋졋던곳도 한컷

조선소가 모여잇는 곳들이다

산을 내려서기시작하면서 솔병산을 바라본다

요즘 산 어느곳에도 피어있는 구절초

삼각점봉이정표지점

앵산 찜질방방향으로 원점회귀하여 우린 부산으로 향한다

생긴지 얼마안된 휴계소 이곳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우린 부산으로 다시 달린다

부산도착하여 24시간해장국집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산행후기*

비에보와 태풍으로인해 두번이나

산행을 연기하며 오른

거제도 앵산에서의 1박은 생각이상으로

야경이 멋지고

낮의 전경도 역시 아름다웠다

그런곳에서 하룻밤은 정말 힐링된 하루를 보내었다

그렇게 산내려서서

해장국에 몸을풀고

한 산우는 결혼식장에 가야해서리 먼저 일어서고

오늘도 가벼이 한잔한다는것이

즐거운 담소속에 4병을 함께비운 산우와

이자리를 마친다

어제와 오늘

영혼있는 대화와 자리를 하게되어

힐링된 맘으로

거제도 앵산의 1박산행을 마무리한다 20181013-14 앵산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