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190323-24근교산1박(천성산)산행

남산동 2019. 3. 25. 01:57

산행일-20190323-24

산행구간지점명칭-서창천성리버타운정문앞-백동마을-백동소류지-철계단-법수원-너덜지대-천성2봉갈림지점(720m)-법수원-철쭉군락지-평산임도지점-은수고개갈림-

                         은수고개-해맞이언덕(1박)-천성산1봉(구-원효산)-화엄벌-임도-내원사갈림-용주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강풍과 일시적눈발날림

*산행전기*

아주 올만에 천성산이 그리웠다

오래전엔 한동안 타지역 산우들에게 천성산의 루트 곳곳마다 리딩하며

즐겨 다니던곳 이번엔 그곳 천성산에서 하룻밤

묵으려 나선다

실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

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것입니다

****

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산이

참좋다

서창리버타운정문앞 식당에서

뼈다귀 해장국으로 점심겸 밥을 먹는다

백동마을표지석

오랫만에 이곳으로 왔더니 건물들이 많이 세워졌다

방갈로가 괜챃은 식당도 들어섰다

천성산하늘릿지와 원적봉이보인다

산우와 함께 들머리가는중

왼쪽톱날처럼 보이는 암봉이

하늘릿지이다

오래전 타지역 산우들에게 수없이 리딩하고 안내하던곳이다

백동소류지

이곳으로는 보통 들머리를 잘하지않는다

난 사람들이 잘모르는곳이라 언제나 하늘릿지나 법수원

방향으로 갈적에는 이곳에서 오른다

철계단앞에서 산행준비하고

스틱마추고 진행한다

초입부터 가파르게 박배낭메고 치고오르니  호흡을 거칠게 한다

이곳갈림지점에서

산우와 법수원방향으로 간다

길옆의 야생화

산우가 한컷

법수원전 암봉에서 한컷

철조망으로 막아놓은 법수원

예전에는 하늘릿지는 이곳법수원 뒷편으로 해서

미타암방향으로 가다 직벽의 로프구간으로 올라서서 리딩하였다

너덜지대

너덜지대 오르며 바라본 하늘릿지암봉능선이 보인다

위에서 바라본 법수원전경

잠시 휴식한다

이전의 갈림지점에서 로프타고 오르지않고

오늘은 천성2봉갈림지점(721m)고도 gps표기지점으로 향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산우도 있고

박배낭메고 암봉의로프타고 오르기엔 조금부담감이 있어서

다소 돌아가더라도 안전하게 가기위해

이길을 선택한다

천성2봉과 법수원내려가는 갈림지점(721m)돌탑

이곳은 일반산객들은 잘모르는길이다

이곳에서 가파르고 희미한소로를 치고 내려가서 법수원계곡으로 내려선다

법수원계곡에 내려선다

계곡에 내려서니 물소리 션하게 흐른다

거칠게 올라선다

함께한 산우도 거칠게 올라선다

물소리 션하게 법수원계곡을 치고 오른다

1박산행의구간으로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언제나 산에 오를적엔 산행위주로 오르기에

산에서하룻밤 머물 등짐을 메었지만 산행답게 산행하기위해 거리가 있지만

늘 지금까지 해왓던 모습으로 진행한다

철쭉제 제단도착

이곳에서 산우와 잠시 휴식하고 다시 진행한다

삼거리 갈림이정표지점

이곳에서

산길을 올라 예전의 은수고개가는방향으로 내려선다

암봉에서서 바라본

해맞이 언덕과 천성1봉이 바라보인다

암봉에서서

멀리 고당봉을 바라본다

낙동정맥이 이어져 오래전 이곳으로 올라 계명봉까지 진행한적이 있다

암봉에서 한컷

시간이 일러 이곳 은수고개에서

산우와 한참을 쉬어간다

포토죤에서 한컷

오랫만에 보니 모든전경들이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등잔산 방향과 뒤로는 석은덤산이 바라보인다

뒤돌아본 천성2봉방향

억새숲길이 아름다운곳

수없이 이곳을 다녔지만 오늘도 역시 이곳의 전경에

맘을 내려놓는다

해맞이언덕 바위에 올라서서 조망을 한다

현재 엄청난 강풍이분다

이곳 조금위에서 비록강풍이 몰아치지만 조망이조은곳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하고 우린 사람들이 많은

천성1봉으로 가지않고 이곳에서 야영준비를 한다

엄청난 강풍에 텐트를 겨우치고

텐트 날아가지않게 스트링도 야물게 치며 모든준비를 마친다

하늘엔 먹구름이 몰려온다

야영장소도착의 거리와 고도이다 gps거리9.84km 고도 873위성고도이다

물론 내일도7km정도 더 걸어야 한다

박배낭메고서는 일반적으로 산에서 캠핑하는 캠프들보다는 먼거리를 걸었다

산에서 산행보다는는 캠핑하기위해 오는 캠프들은 이렇게 먼거리를 오거나 하진않는다

나역시 아주간혹은 산에서 캠핑처럼 가벼이오르기도하지만

되도록이면 산행답게 산행하기위해  무겁고 힘들지만 산행을위주로 오른다

먹구름속에 비춰지는 일몰빛

바람이 너무 강풍이라

밖에서 저녁만찬을 못하고 텐트안에서 한다

힘들게 온 보상이라도 받듯

일시적이지만 눈이내려서 쌓이기도 했다

난 잠시 밖으로 나와서 저녁전경을 바라보았다

산우가 준비한 삼겁살에 소주한잔한다

오늘또 산우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소주한잔에 즐거움을 누린다

난 꽁치찌개와 볶음밥으로 준비한다

다시 나와서 밤하늘을 바라본다

눈발에 엄청강풍이 불어댄다

밤은 어느듯 깊어만간다

멋진야경

깊은어둠속에 줌을 당겨본 달빛

삼각대를 가져가지않아서 폰으로 찌거본 야경

천성산에서는 야경과 일출이 가장아름답게 보이는곳이다

보통은 천성산에서 야영하는이들은

예전군부대 아래 주차장까지 차로와서 천성1봉이나 그아래테크에서 머물지만

우린 산행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해맞이언덕근처에서

야영하며 멋진야경과 함께 하룻밤 머물었다

잠시 나와서 일출전경을 바라본다

하산구간의거리가 많이남아서

아침에라면을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

밤새 내린서리에 얼었던 서릿발을 말린다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아니온듯 정리하고 일어선다

중앙의 달음산뒤로는 바다에 일출이 비친다

아래의 장흥저수지

좌측젤뒤의 금정산고당봉이 잘보인다

철조망휀스안으로 들어선다

바로앞의 봉우리 원득봉에서 좌는 용천지맥으로 분기하고

우측은 낙동정맥으로 이어진다

참으로 지난시간 사람들의 발길이없던 시절에 한곳한곳

발걸음하지않은곳이 없다 지금도 용천지맥길은 사람들이 잘모른다

맥산행을 하지않는사람들은 근교산이라도

잘갈수없는 구간이다

태양광전기판인것 같다

천성1봉을 향해걸어간다

멀리 대운산방향으로도 한번 바라본다

산우가 한컷

하룻밤을 함께 지새우며 추억을 만든 산우

예전에 보이지않던 돌탑

물론 더오래전에는 이곳의 군부대가 개방되지않앗을때에는

화엄벌과 낙동정맥구간의길이 철조망

옆으로 해서 돌아가야했다

돌탑앞에한컷

천성산1봉에서 한컷

뒷편봉우리의 정족산과 그앞의공룡능선 그리고

천성2봉이 바라보인다

중앙능선갈림지점과 중앙능선도 보인다

철조망휀스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전경

화엄벌에서

언제봐도 아름다운곳이다

화엄벌 건너편에는 영축지맥의 구간이

산그리메처럼 바라보인다

에덴벨리의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죽바우등이보이며

어제보다는 시야가 좋다

목책에 서서 한컷

뒤돌아본전경

잠시 따사로운곳에서 휴식하며 한컷

천성1봉과 화엄벌을 배경으로 한컷

금정산도 바라보고

지나온천성1봉과 화엄벌도 바라본다

무인감시초소와 우측의정족산

함께한산우

용주사로 내려오는구간길의 너덜지대에 조그만돌탑전경

고도가 낮아지니 날씨가

따뜻한편이라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산우가 한컷

지네프골에도 물이션하게 흐른다

다시만난 돌탑

목책다리건넌다

지네프골의 하단전경

펜션팻말

용주사입구까지 17km 현재위성고도 57m

용주사입구

오경농장

부산과양산근교는 모두 오경농장의 계란으로 판매된다

예전에 없던 식당이 생겨서 이곳으로 들어간다

내가 좋아하는 민물매운탕이

메뉴에 있어서 일단들어간다

방갈로로 들어가서 참게 매운탕을 시켯다

갠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참게는 민물게로써 시골의 논에 농약뿌리지않는곳에서만 자란다

피리튀김

피리튀김한잎

이곳에서 소주4병과맥주1병마시고 나온다

그리고 부산에 도착하여 생맥과치킨으로 한잔더하고 헤어진다

*산행후기*

오랫만의 산행에

머릿속에 그리움으로 있던  천성산으로

1박산행을 나서며 몹씨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산길을 걸었다

법수원계곡의맑은물과 해맞이언덕에서의

강풍과 눈발에

또하나의추억을 만들며 하룻밤 지새우고

천성1봉과 화엄벌을 거쳐

용주사로 내려와

민물매운탕집데서 참게 매운탕과 피리튀김으로 한잔하고

부산으로 와서 치킨과생맥으로 한잔더하고

오늘도 천성산에서 힐링하고 내려선다20190323-24천성산 해맞이언덕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