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지리산산행&종주

20190605지리동북부(폐암자터)탐방산행

남산동 2019. 6. 7. 07:53

 

산행일-20190605

산행구간지점명칭-적조암-새마을-금줄입구-산죽비트-계곡건넘-박쥐굴-지장사터- H1 -H2- H3-금낭굴-작은골과작은능넘나들기-양민거주터붙음-산죽비트-금줄넘음-

                         새마을-적조암-해동검도무술원-주차장-다리입구-버스정류장

산행인-카리스마

날씨-몹씨더움

*산행전기*

2년전인가  지리동북부의 빨치산루트를

산행하며 일부구간은 갔다온

곳이지만 이번산행에

폐암자터를 천천이 여유롭게 살펴보기위해

이번산행에 나선다

 

 

 

붉은색선산행계획한지형도(5만지형)

파랑과초록은 이번산행에

실제걸은지형의 표기이며 검정색 동그라미는 2년전인가

동북부빨치산루트산행하며

이미 갓다온곳이다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지도이며 벌에쏘여 중탈을 하다보니

실제계획과 달리 중탈한지형의 표기이다

 

붉은색선.검정색선 실제산행한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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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높이 오를수록

가슴이

뜨거워지고

산은

깊이

들어갈수록

헤어 나지를 못한다

난 그런

산이 참좋다

 

동래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진주에 도착하여

진주에서 다시 함양행 버스를 갈아탄다

 

함양 지리산 추성행가는 버스타는곳

 

향양에서 추성가는 버스시간표

사실은 이번산행계획을 2박3일간 2곳의루트를 산행계획하였다

마천에서1박(6월4일)하며 6월5일 동북부암자터를 산행하고

산행후 추성리로 들어가서

추성에서1박(6월5일)하고 6월6일 용소에서 초암능선으로 하여

영랑대거쳐 중봉에서 윗새제로

내려올 계획을 하엿다

 

 

마천가면서 바라본 함양독바위와솔봉이 바라보인다

저곳을 보는순간 가슴이 방망이질한다 

 

마천도착하여 택시를  담날아침시간에 예약을 해둔다

그리고 예전의마트가 안보여서 물어보니

불이나서 없어졌다고한다

이거 큰일이다

산행중 조식과 중식을 준비해야하는데

에전마트에서는 편의점도시락을 팔앗는데 이곳은

아침먹을곳도 없고 편의점도 없는

작은 시골이다

일단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식수와 몆가지 준비를 한다 그리고 일단 식당을 찾아간다

 

이곳 식당에 도착하여 두루치기를 시켜 밥을 먹으며

주인 아주머니한테 낼 산행의

조식과 중식을 부탁한다

 

그렇게 준비한 산행의 조식과 중식을 준비한것

그래도 주인아주머니가 산을 좀 댕겨본 사람이라 음식이 쉬지않는걸로

반찬을 준비해주었다

그리고 그집주인장이자 아주머니의 신랑이 부산출신이고

30년전 추성으로해서 젊은시절 산을 타다

이곳에 정착하게 되엇다고한다

그렇게 거나하게 소주한잔하고 주인장과 대화좀 나누고

어둠이 찾아와서 난 숙소를 간다

 

어젯밤 하루묵었던 시골의 여관

잠시 국도에서 예약한 택시를 기다린다

 

국도변의 이정표

 

국도에서 바라보니 지리의주능선이 아스라하게 바라보인다

그렇게 예약한택시를 타고

휴천면에 위치한 적조암으로 향한다 적조암까지는20000냥

 

적조암도착

스틱꺼내고 산행준비한뒤 바로출발

 

노장대골

이곳을 지나 새마을 집을 거쳐 간다

 

바로 숲으로 노장대골옆으로

6월의 짙은 숲내음과 거미줄과 먼지가 나를 향한다

 

금줄 살째기 넘어선다

 

좁은소로의 산길을 지나며 본 야생화

 

오래된 화전민터인것 같다

 

길도 협소하지만 다래넝쿨의 미역줄이

종일 산행에 방해를 받는다

 

요상한 나무한컷

택시기사왈 요즘 곰들이 엄청 많으니 조심하시라고 하면서

당부를 해주어서 이곳은  깊은골이라

나도 혼자 들어가니 약간의 음습함과 짐슴소리만 들리면 움칠한다

참고로 택시기사도 산행을 하며 약초캐러

다니는 사람이라 이곳지형이 해박하다

 

지리속의지리 깊은골 야생화

 

멧돼지의 발자욱이 크다

큰놈이 몸을 비비고 갓는지 발자욱이 크다

그렇게 박쥐굴을 찾는다

길은 협소하기도 하지만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드댜 박쥐굴찾아 도착한다

온갖 거미줄과 날파리.모기들이 생난리를 친다

깊은곳에 협소하게 지골과 물이 많지않아 조금씩 고여잇는곳이

많다보니 모기와 날파리가 버글버글한다

그래도 이곳에서 큰일도 보고 아침을 먹는다

 

어제 식당에서 준비한 조식과 중식

나역시 올만에 이렇게 식량을 준비해보앗다

예전에는 주구장창 종주산행과 전투산행으로

늘상 현장에서 언능먹고 언능 달리기위해

이렇게 주먹밥을 이용하며

위생비닐에 밥과 반찬을 섞어 다니기도 했다

 

밥먹고 휴식하며 다음진행지를 지도보며

위치를 가늠해본다

능선길을 간다던지 아니면 계곡치기를 한다던지

하는것이 아닌 작은골과 지능을 넘나들며 산사면을 타며 찾아야 하는곳이라

세심하게 살피며 간다

 

 

 

 

 

 

지장사터 도착

이곳을 돌아보며 오래되엇다는 흔적이 있는지 돌아보고

널부러진 기왓장을 가지고 오지는 못하지만

사진을 찌거서 전문가에게

대략 어느정도의 연대것인줄은 알수있기에 사진을 찌거온것을

국가기관의 전문가에게

메일과 사진을 보낼예정이다

실제 고증된바는 아무것도 없어서

이번에 어느시대의 기와같은지 한번 알아볼 예정이다

 

 

치즈와 쵸클릿 하나먹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장사터에 있는 석축을 본다

이곳을 들러본후

협소한 상대날등능선길을 타며 금낭굴을 찾아나선다

 

 

 

 

 

중간중간 쉼을 할때

지도와 GPS를 보며 위치찾기를 한다

내가 지도를 만들기전에

경,위도를 아주 정밀하게 마추어서 지점을 만들기 때문에

조금의 오차도 거의 엄따

오차가 생기면 전혀 다른방향이 될수있기 때문에

지도 작업을 할때는

혼자 아주 조용하게 초집중하여 맵매칭을 한다

여기서 알바를 한다

산사면을 타야 하는데 계속되는 작은 지능의 길을 가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원점 지점에서 다시 찾아 나선다

 

 

 

 

 

 

드댜 금낭굴찾음

앞서 지리 동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있을진데

6월의 짙은 녹음때문에

길도 잘보이지않고 길인듯 아닌듯 여러갈래의 짐승다닌길과 많이 헷갈려

왓다리 갓다리를 많이 하며 찾는다

사실 일반 산행을 하는사람들은 짐승다닌길과 사람다닌길을

왜 몾찾을까 생각할수잇는데

깊은곳 오지에  들어가는 산객들은 아무런표시가 엄는 곳에서는

짐승다닌길과 진행길이 마이 헷갈리기도 한다

왜냐면 길표시가 엄는곳을

진행하다보면

짐슴다닌길이 길이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렇다

 

 

 

 

이곳도 터가 젭 너르며

같은 문양의 기왓장이 보인다

나름의 의미로

폐칠암자터라 부르거나 그렇게 믿는 이들은

널부러진 기와나 흔적이 젭 보이는데

사실 신경만 쓰면

저런터에서 나오는 지난 것들만 연대를 알아보아도

신뢰할수잇는데 지금으로썬

고증된바없고 인터넷으로 떠도는 정보일뿐이다

함양군에서 한번 신경써서

이곳이 어느시대의 기와인가 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다시 진행하며

물이 떨어져서

가까운곳의 지골에 내려가 물을 구하고 진행한다

                                

 

                                                      식수를 구한 작은 지골의 물흔적

이곳도 날파리와 모기때가 우글우글 하다

 

 

선열암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다가

작은 산죽속에서

스틱을 치는순간 무엇이 손등에 따끔하여

바라보니 굴맥스 토시위로 손등에 벌이 쏘았다 그리고 무릎위도 3곳이나 쏘엿다

벌집을 건드린것 같다 옷위나 토시위라 침은 박히지않아으나

갑자기 입술이 마르고 약간의 열이올라

후끈후끈한 느낌이 들어서

잠시 증세가 않조아서

약을 바르고 순간 약간 겁이 낫다

깊은 골속에서 혼자이다보니

몸에 이상증세가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그래서 햇볕이 좀들어오는

바위위에 잠시 누워서 안정을 취해본다

그러면서 머리속에는

여러 생각이 스친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면 산행을 계속할것인지

아니면 이곳에서 포기하고 내려설것인지를

생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보니

열증세는 조금 내려가는것 같아서 진행을 할까하고

일어서보는데 약간의 어지럼증이

동반되어서 안되겟다 싶어

지도를 꺼내어서

내가 현재 위치한 지점에서 가장 가깝게 붙을수잇는곳이

어디인지를 가늠한다

선열암이 산 사면방향으로 약180m이고

그곳에서 환히대를거쳐

내려가면 좀더 길을 많이 갈것 같아서

양민거주터를 지도상보니

400m여미터 정도라

비록 길은 없고 험로지만 양민거주터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기로 결정을 한다

그렇게 길이 없는 지리속의 골에 같혀 좌표가 설정된

양민거주터만 방향의 각도를 잡고

지골과 산사면을 넘나들며

작은바위에 부딪히기도 하고 다래넝쿨의 미역줄에 걸려 넘어지기도한다

 

 

이곳은 아직도 낙엽이 묻혀 발목을 덮는다

그렇게 지리속의 깊은골에 서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숲속에서 길은 없다 오직 지도의 방향만 보고

양민거주터를 향해 가다보니

자꾸만 따끔거리고

부어 오르는 벌에 쏘인 자리가 신경이 거슬린다

1시간여를 그렇게 깊은곳에서

탈출하느라 왓다갓다 하니 수시로 목도 마르고

벌에 쏘인자리도 자꾸 가렵다

 

 

드야 양민거주터같은 장소 발견

아직은 확신을 못하는데 조금아래에 왠 움막이 보여 가보니

마을사람이 고르쉐물 받아놓는 저장소엿다

그래서 아~~~이제 마을이 얼마 남지는 않아군아 하고 안심을 하며 주변을 돌아본다

 

 

고르쉐 물받아놓는 움막

 

 

그곳아래 보니 기도터가 잇다

기도터가 잇다는것은

사람들의 발길이 잇을것이다 생각이 들어서 주변을 들러보니

지도상 양민거주터엿다

잠시 안심을 하며 시계를 보니 어느듯 3시이다

양민거주터의 확인을 마치고 길을 찾아보니 길이 보엿다

 

 

껍질이 다벗겨진 나무

 

 

지리의 깊은골에는

화전민이나 특히 빨치산들이 숨어살며 지낸 양민터들이 많다

 

 

6월의 짙은 녹음이

정말 아름답지만 숲이 깊은곳에서는 길을 잘내어 주지 않는다

 

 

산죽비트 윗부분길

 

 

아침에 오면서 박쥐굴찾으러 가면서 삼거리 갈림지점

이곳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가야

박쥐굴 방향으로 찾아진다

 

 

잘익은 야생 산딸기

 

 

다시 금줄을 빠져 나온다

 

 

온몸에는 땀과 낙엽부스러기가 가득하다

 

 

새마을

적조암 앞에서 119를 부르기가 어색하다

이곳은 전부 비탐방지역으로

119를 부르면 비탐방 산행이 뽀록나서이다

그래서 아침에 예약햇던 택시 전화하니 남원에 있어서 시간이 걸린단다

벌에 쏘인 증세가 약간 남아서 병원을 가보려하니

답답햇다 그래서 길을 천천이 내려간다

 

 

해동검도 수련원장소

 

 

오늘 산행은 셀카도 어렵고하여 블록거울에 한컷담아본다

 

 

마을길 야생화

잠시 마을길따라 내려오다 차가오는 소리가 들려

히치아닌 히치를 하니 해동검도

수련원 관장인분이엇다

벌에 쏘인 내이야기를 듣더니 멀리는몬가고 버스정류장까지만

데려다 준다기에 고맙다며 인사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마천으로 가서

마천에서 119에 전화하여

칠선계곡갓다가 벌에쏘였다고 말하며

병원을 부탁하니 함양까지

데려다 주었다

 

 

 

 

엄천강입구의 민박집 동강횟집

다음에는 마천에숙소를 잡지않고 이곳마을에 민박이나 펜션에 숙소를 정하려고

사진을 담아 놓는다

 

 

엄천강

이곳에 아주머니 한분이 다슬기를 잡는지 제첩을 잡는지는

모르겟으나 뙤약볕에 고생하는것 같앗다

그렇게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이쓰니 마천행버스가 온다

마천에가서 도착하자마자

119전화하여

벌에 쏘인 상황 이야기하고 함양119올때까지 기다려

함양으로 나와서 병원에 인도되어

신분 밝혀주고

응급실에서 주사한테맞고 약간의 치료를 받은후

함양에서 곧바로 진주행 버스를 탄다

그리고 진주에서 부산행

버스를 타고 무사히 귀가한다

 

 

내가 걸은 궤적을 지도상본다

금낭굴을 찾기위해 많이도 근처를 왓다갓다한 흔적이 보인다

 

 

이지형도의 궤적은

금낭굴을 가기위해서는 지능선에서 약간옆으로 빠져야 하는데

숲에가려 길이 잘보이지않아서 능선길로 가다

다시 되돌아와서 금낭굴을

왓다갔다 하며

찾아다닌 흔적의 궤적이다

 

 

이지도상의 궤적은 금낭굴에서

선열암을 찾기위해

길을 나서면서 선열암근처에서 벌에쏘여

길도없는 깊은골에서 양민거주터를 찾아간 궤적이다

 

이 지도에 궤적은 금낭굴에서 선열암

찾으며 근처에서 벌에쏘여

이리저리 왓다갔다하며 현재의 위치에서

가장 무난하게 잘갈수잇는

방법을 선택하여 찾아가려 지도를 펼치고 양민거주터를

재어보니 약400여m터라 이곳에서

지골과 작은 날등을 넘나들며 다리에 생채기도 내고한다

그렇게 양민거주터를 찾아 다시 적조암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행후기*

이번산행은 모처럼 전투모드로 하여

2박3일간의 산행계획을

세웟다

첫번째는 6월4일 마천에서1박하고

6월5일 동북부 폐암자터 답사를 한뒤에 추성리로 들어가서

민박에서 6월5일 1박하고

6월6일 초암능선을 타고 영랑대에 올라

중봉을로 하여 치밭목으로 내려올라고 계획햇다

6월6일밤부터 7일은 비소식이

잇어서 조금일찍

지리로 향했다 그렇게 간 지리속 지리에서

산행중 복병을 만나

중탈을 하고

내려와서도 비탐방로 산행을 알까보아서

마천으로 가서

칠선계곡 산행하다 벌에 쏘였다고

119에 신고하고

함양의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고 부산으로 온다

홀산은 자연과만교감하는

아름다운점도 잇지만 산에서 복병을 만나면

위험에 빠지기도 해서

그런점이 우려스럽지만

자연과 동화되는 최고점이며

험지의 산행일때는 사실 혼자가 가장편하다

이번산행도 지리속의 지리에서

비록 계획되로 산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험로속에서 혼자만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선조의 길을 되돌아보았다

20190605지리에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