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는 저잣거리에서 검을 사용하지않는다

영남알프스&근교산행

200201-02영남알프스(청수좌골-단조성터위1박-신불산-간월재)산행

남산동 2020. 2. 3. 11:51

산행일-200201-02

산행구간지점명칭-백련마을입구-파래소2교-계곡합수지점-청수좌골초입-청수좌골-동굴지점-산죽지점-단조성터-습지-소나무숲지점1박-신불재-신불산-간월재

산행인-카리스마

*날씨*

*산행전기*

몆일전 영알쪽에 눈이 내렷다는것을

알고난후 눈여겨보고있는데

산우의 연락으로

영남알프스의 산군중 가지산쪽이나 신불산쪽으로

야영을 가자고 하는데

가지산은 캠프들이 많이와서 좀 시끄러울것 같고

신불산쪽은 야영하기가 좀 껄끄러웠다

왜냐면 취사금지나 야영금지 플랭카드가 곳곳에 있어서이다

그래서 영축산 방향은 어떻느냐하니

좋다면서 약속을 정하고 산행에 나선다

붉은색선 산행구간트렉(5만지형)

산행구간거리밎지점명칭도표

******************************************************************

산길을 가는길

산을 가는길에

다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말고

오직 그대 혼자의 힘으로 하라

그대의 산행길에

다른 이들이 끼어들지 못하게 하라

이길은 그대만의 길이요

그대 혼자 가야할 길임을 명심하라

산에서 생각지도 못한 복병을 만나거나

조난등 위급한경우가 생겨을때

그때는

비로소 혼자만의 길을

다녔던

경험이 그대에게

산에서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벗어날수있는

강한 체력과 경험이

그대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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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오르는것은

온몸으로

가는것입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갈때

이루어지는

사랑같은 것입니다

전철역사

산우와 만나기로한 노포터미널로 간다

노포터미널에서

언양행 버스를 타고 언양으로간다

언양에 도착하여

시락국밥 한그릇하고 간다

구)언양터미널

청수골을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린다

청수골가면서

버스안에서 바라본

고헌 서봉과 동붕이 바라보인다

눈이 많이 내렷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석남사 상가쪽에서 바라본

가지산의 눈내린전경

석남사 상가지구

파래소 유스호스텔전경

참으로 올만에 오는것 같다

청수골가는 초입의 다리입구

파래소 유스호스텔뒷편으로

꼬깔모자를 쓴듯 힌눈이 가득하나

나중에 저눈이 엄청 많이 쌓인눈이란것을 알았다

도로에서 한컷

파래소2교앞에서

산행준비하고 한컷

산행준비 마치고

아이젠 배낭뒤에 미리걸어놓고 진행할 예정이다

멀리 눈덮힌 산정상을 바라본다

저곳엔 눈이 얼마나 내렸을까 생각하며....

좌 백팔등능선~우측은 중앙능선봉우리가 일부보인다


청수골계류

좌골과 우골에 흘러내린 계류가

배내천으로 모여든다

들머리에서 조금들어가니

잡목들이 부러져

초입부터 진행에 조금 방해가 된다

계류합수지점의 무명폭

함께한 산우와 초입의 합수점앞에서 한컷

힙수점을 위치로

계류를 건너

좌골로 진입한다

이길도 오랫만에 가보는것 같다

오래전에는

계곡치기로 주로 좌골을 올랏는데

몆년전에는

우회의 산길을 가로질러

단조성터로 올랐다

오늘도

우회의 산길로 진입할 생각이다

계곡치기의 묘미도 있지만

무건배낭의 무게에

계곡치기보단

우회의 산길로 가로질러 가기로한다




계류하부의 전경

계류에는 물이 많이 흘렀다

산우 한컷

계류를 배경으로...

나도 소폭에서 한컷

그렇게

땀을 흘리며

조아진 기온탓에 산우는 안에 입고있던

레깅스벗고 진행한다

너덜지대통과

토굴같은곳

에전에 이곳을 지날적엔

안에 물통같은것을 바쳐놓아서 혹 오늘 물이 이스면

이곳에서 식수를 공급할까 하다가

엄서서 그냥 진행한다

바위 전망터에 잘자라고 잇는 암반松

좀더 일단 진행한다

혹시나 하는 맘에

계류쪽에서 거리가 가까운곳이 이스면

물을 받아가기로하여

좀더 일단 진행한다

물을 공급할 장소에 내려선다

산우 한컷

상부 계류에서 일단 물을 공급하고간다

그렇게 진행을 하며

고도를 조금씩 높이니 바람도 점차 거세진다

샘터

오잉 예전에 없던 샘터가 있다

약간은 물에 흙기운이 있어나 끓이면 괞찮아 보엿다

아이고

여기 잇는줄 알아스면

아까 계류까지 내려가지 않고 이곳에서 물을공급할건데 하면서

진행한다

산행중 서서히 눈발이 보이기 시작한다

부산은 눈이 오지않았고

이곳 영남알프스 산행중에 첫눈을 본다

고도를 높일수록 점점

눈은 많이 내려슴을 보여주고 정상쪽에는 눈이 상당하게 많이 내려있다

부산사람들은 눈구경이 어려운 곳이라

무건봇짐에도

룰루랄라 즐거운맘으로 산길을 오른다

산우한컷

함께한 산우도 눈이내린것은 알았지만

나중에 이정도 일줄은 몰랏다며

즐거운 맘으로 산행을 한다

점점 눈이 푹푹 빠진다

사진상보기는 얼마되지않아보이나

실제 걷는 우리는 발목까지 눈길에 발이 빠지는 산길을 이어간다

눈길에 벌렁 누워보았다

룰루랄라^^

함께한산우

다시 눈길에 고도를 높이며 진행

나역시 앞서서 고도를 높이며

발목까지 빠진 눈길을 진행

아직까진 아이젠을 하지않아으나

이젠 아이젠을 해야 겟다는 생각을 가진다

점점 다 빠지는눈길과 결빙된곳이 나오고

눈이쌓여 잡가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곳이 많았다

산우와 함께 아이젠을 한다

나도 이제는 아이젠을 장착하고 진행한다

점차 깊이빠지는 눈길에

체력은 2배로 힘들어 지며 삭풍에 얼굴이 벌겋게 익어간다

산우도 체력적으로 그냥 산길을 걷는것보다

많이 힘들것이다 그것은

아이젠을 장착하고 푹푹빠지는

눈길은 체력적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인적없는 산길을 이제 거의 빠져나온다

체력적 소모는 점점 많아진다

고도는 880GPS

눈구경할거라고 나선산행에

이런 축복의 행운이 온다 올만에 이렇게 푹푹빠지는 눈길을 걷기 때문이리라^^

체력적 소모는 많으나

기분이 업되어서 룰루랄라 하며 진행한다

뒤돌아 보며 한컷

신불산과 신불서릉전경

힘겹게 좌골을 나와서 이제 야영장소를 찾아간다

몆년전 가을에 한번 머물렀던 장소가

뷰가 조아서 그곳으로 간다

단조성터

입산금지푯말

단조성터를 빠져나와서

원래는작은 봉우리가 잇는곳으로 가려햇는데 중간에

눈길에 길이 덮히고

억새숲에 푹푹빠져 트레브스구간의 길로하여 영축산능선 방향을 잡는다

그렇게 트레브스하여 이곳을 빠져나온다

방화선길에 도착하여 한컷

이곳지점의 여러곳에도 야영을 하는 산객들도 잇지만

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라

되도록이면 이런장소는 지향하여 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지않게 해야한다

영축산아래의 능선마루금에서

바람이 워낙 세차게 불어서 벗었던 옷을 다시 입는다

나도 벗어두었던 고어텍 점퍼를 입엇다

그리고 후드티 모자로 머릴덮엇다

오랜시간

외롭지만 꿋꿋하게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늘 한결같이 버티는 나무

이나무는 아주 조그만할때부터 나의산행과

함께 거친비바람맞으며 견뎌온 동지같은 나무이다

뒤에 보이는 야영지로 가기전 한컷

타 산객들에게 조금의 방해도 되지않는 장소이며

젭 너른터가 잇는곳이다

일몰과 일출의 뷰가 참조은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집짓기포기

집짓기전 일일이 눈을 밟아 바닥에 다지고

텐트를 치는데 너무너무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텐트를 치며 날아가고하여

산우의 텐트를 잡아주며 둘이서 하는데도

거센 똥바람에 팩을 한곳에 박고 다른곳에 박을려 하면

거센 강풍에 팩이 빠져서

뷰가 조은곳이지만 이곳을 포기하고

배낭을 놓아두고 다른곳을 찾아나서서 예전에

산행하면서 점심먹던 장소의 소나무가 잇는곳으로 갔다가

다시와서 배낭과 텐트를 챙겨넣어서 간다

거센강풍에 여러번시도하던 집짖기에 이미 손과발은 엄청씨렸다

야영지를 옮기기전 다시한번 영축산을 담아본다

새로 옮긴장소에서의 집짓기

이곳을찾으려 내려오다가 눈에 발이 빠져서 신발안으로

눈이 들어가서 털긴 털어으나

양말이 축축해져 발가락과 발이 꽁꽁언것처럼 시렷다

그렇게 소나무가 가려주는 바람에

1차의 강풍을 피하여 텐트를 치고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다

텐트를 치는동안 어느새 해는조금씩 진다

이곳도 머리둔 쪽에만 눈이없지

바닥의 눈은 10cm이상 쌓인곳이라

눈삽을 가져와야 될거라곤 전혀 생각을 안햇기에 일일이 발로 눈을 차서

팩박을 장소만 흙이보이는곳까지 파서 팩을 고정시켯다

그리고 뷰는 없는곳이지만

이번 야영산행으로 실제 조은 경험과 야생리얼의 진수를 느끼며

자연스레 리얼야생에서의

기술습득을 익힌다

리얼 산속이나 자연이 아닌곳에서의 야영은

누구나 쉽게하고 즐거움을 누리지만 이렇게 눈쌓인 산길과 강풍을

만나서 도저히 텐트를 칠수없는 상황에서의

어려움이 잇엇지만

숱한시간의 거친산행과 폭설에 밤새워 산길을 다닌

지난시간의 산행들이 지혜와 견딜수잇는 체력을 바탕으로

산에오면 계획과달리 복병을 맞이할때

상황대처를 잘함으로써

힘들지만 더욱 멋진 산행이 된다

그렇게 텐트를 치고 매트와 침랑은 산우의 텐트속에 잠시 두고

나의 텐트안에서 약소한 만찬을 한다

텐트속에서의 만찬전경

편한곳에서만 야영하는 캠퍼들처럼 음식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리얼 야생에서는 생존이 먼저이고

되도록 무게도 줄여야 하기에 소박하게 즐긴다

산우가 가져온

본인이 조아하는 번데기 안주와 가벼이 김치넣은꽁치찌개로

안주삼아 강풍속에서 그나마 조금은 덜한곳에서

한잔술에 조은경험과 여러노하우를 스스로 체득하는 시간이 되엇다

그렇게 만찬을 끝내고 매트와 침랑을

나의집으로 가져와서 잠은 아주 따뜻하게 잘 잤다

침랑속이 더울정도로 조앗기에

너무 잠을 잘잔하루이다

그리고 밤새 강풍이 불어대었지만 1차 바람막이를한 소나무 숲에서

강풍을 조금은 피해서 밤을 잘보냈다

밤새 강풍을 견딘 텐트를 정리하는중이며

어저께 꽁꽁언 손과발이

따뜻한 침랑속의 온기에 다풀어져서 아침에 정리하기가 조았다

짐정리를 전부하고 일어서서 이제 신불산방향으로

눈길을 더 느끼며 가려한다

재약산과 천황산방향

야영지를 빠져나와서 능선으로 접어선다

영축지맥라인전경

개스가 조금잇으나 영축지맥라인은 언제봐도 뷰가 좋다

영축산까지만 낙동정맥이며

영축산에서 분기되어 그너머로는 영축지맥으로 이어진다

산객들이 잘모르는경우도 많아서

낙동정맥과 영축지맥의 분기점을 적어놓는다

어제의강풍을 생각하며

영축산방향을 바라보는 산우

다행 아침시간 이르게 나와서

산객들이 많이 다니는곳이라 땅이 질퍽할수가 잇는데

얼어잇어서 산행하긴 훨 나앗다

밤새 꽁꽁결빙된 눈길을 걷는기분이 조았다

아이젠바닥에 밟히면서

뽀그닥 뽀그닥 소리를 들어며 진행한다

아리랑 쓰리랑릿지전경

뒤돌아서서 영축지맥라인도 한번 쳐다보는 산우

나도 영축지맥라인을 전경으로 한컷

이길은

초여름 초록억새물결일때 참 아름다운길이다

신불공룡능이 바라보인다

멋진암봉

체력적 소모가 많지만

첫눈산행에 이런눈길은 즐거운 산행길이 된다

산우도 푹푹 빠지는 산길을 온다

신불재 가는 길에 눈이 엄청 쌓였다

푹푹빠지는 눈길이지만

선등자들의 즈려밟은 길이되어 잘 가고잇다

함께한 산우전경

다듬어 지지않은

눈길에서 나도 한컷

목책의 상부까지 푹덮힌눈

신불재 테크에서 한컷

건너편 천황과 재약산을 바라본다

신불산 배경으로 한컷

신불산가는 오름길테크에서의 한컷

신불산오름길테크에서 산우도 한컷

신불재에서 떡이라도 좀 먹고 가려햇으나

쪼기 아래에 보면 떼박을 온 한무리들이 많은인원과과 떠드는 바람에

그냥 지나쳐서 바로 신불산가는 중간에

요기하기로하고 진행한다

때박온 저들을 보면 신불재에 10여명 정도가

텐트를 치면 산객들이 일찍 가는 

산객들도 잇는데 얼마나 방해가 될까 하는생각에

이제 저런 떼박이나 산길에 

방해가되는줄 모르고

덴트를 치는 캠프들의 행위는 근절되어야한다

떼박을 올것같으면

산객들이 올수없는 장소를 가던지

아니면 늦은밤에 텐트치고

새벽에 빠져 나가던지 해야한다

저때 지나는 시각이 10시가 지난 시간임에도

저렇게 자릴차지하고 잇으면

산에서 소음과공해다

떼박온 이네들이 깊은산속이나

인적없는 산에 가지도못하고 또한 산에서도 텐트칠 자리가 잘없다 

저렇게 캠프장에서 일어나야할 일들이

산에서 버젓이 하니

다른산객의 산행이나 쉼에대한배려가 전혀 없을뿐 아니라

산행객들이 많이쉬는공간이고

점심에는 중식도 많이하는곳이다

산을 좀알고 산중야영을 해야많이 산행객들의 산행에

방해되지않게 야영을 해야 하는데

전혀 산을 모르는 행위이라 참 안타까운 맘이 들엇다 

신불재와 영축산배경

이곳을 지나다 조금 안면있는 선배를 마주한다

내가 듣기로는

함께한 산우에게 산은 끊었다고 햇는데

우연히 산에서 마주쳐서 웃음이 나왓다

바람에 결빙된 빙화가 일부 조금남아있다

이런 빙화도 참 오랫만에본다

오래전 민주지산에서

온통 산길내내 빙화를 보며 지나친적이 여러번있다

뒤돌아본 영축지맥라인

이곳에서 바지안에 입고잇던 레깅스를 벗고 바지만 입는다

오름길을 하다보니 땀이 나서 벗어버리니

션하게 조았다

목책에 붙은 상고

밤새 바람이 얼마나 불엇는지 알수있다

신불산공룡능상단 초입전경

정상배경으로 한컷


산객을 만나 정상석에서 한컷

개스가 조금있지만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희미하게 좌로는 운문산과 가지산의서북릉

그리고 간월과 그뒤로 이어재는 배내봉

신불산 삼거리 테크에서 한컷

신불산을 향해 걸어가는 부부전경

함께 산을 오르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컷

신불산 삼거리의 소나무에 핀 상고대전경

이곳에서 조금전의

부부가 사진을 찍어며 지나갓다

간월재를향해간다

좌는 신불산서릉 우는 간월서봉

이지점도 뷰가 굉장히 좋다

잠시 멈추어서서

사통팔통

힌눈덮힌 산군들을 바라본다

하염없이 바라본다

간월산전경

뒤돌아본 신불산서릉

다시한번 눈길에 드러누워

웃으며 잠시 휴식한다

간월재를 향해 진행

데크계단을 내려오는 산우

데크길이 아름답게보여 한컷

간월재전경

간월재 테크위에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앗다^^

간월산장윗편의 목재다리에서 한컷

클라이밍장

두명의 파트너를 한컷

한명은 빌레이를 봐주려 하는것 같았다

폭포수한컷

피리튀김

산우가 피리튀김을 조아해서리

부산에 도착하여 마침 장날이라 시장안에 들어가서

간장양념과피리튀김을 포장하여

얼크니 칼국수집으로가지고 가서 안주를 일부한다

얼크니 손칼국수집에서 메인메뉴를 시작하며

소맥폭으로하산주를 한다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전부 먹고서

이자리에서 소맥과소주를 끝내고 2차로 통닭집으로 가서

생맥500cc2잔씩 가벼이하고 헤어진다

*산행후기*

얼마전 에덴밸리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갓다가 눈이 많이 내린것을

보앗다

그래서 눈산행을 벼르고 잇는데

산우의 연락을 받고

영남알프스로 콜하고 산행에 나서면서

인적드문 청수좌골로 하여

산행다운 산행길을

이어며 예전에 하루 머문적이 있던

야영지에서

너무 세찬 강풍에 텐트가 자꾸 뽑혀서

여러번 시도하다가

내가 장소를 이동하자하며

그나마 다소 바람을 조금 막아주는

소나무가 몆그루 잇는곳으로 간다

그곳에서 텐트를치고

조망이나 뷰는 없지만

하룻밤 강풍을 피한것만해도 다행이엇다

리얼 야생놀이에서

동계시즌의 강풍과 눈에서의 야영을 하니

배우거나 듣거나 하는행위보다

실제 추위와 힘겨움을 겪어보니 더욱 재미와 노하우를 습득하고

아늑한 텐트속에서의 만찬과 덥기까지한

침랑속에서 꽁꽁얼엇던

발과 손이 노골노골하니 녹아서 너무 따뜻하게

하룻밤을 밤새강퐁소리가 잇엇지만

포근하게 보내고

멋진 하루를 보낸 야영이 되엇다

200201-02영남알프스 영축산아래에서 카리스마